[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아스트론시큐리티와 아콘소프트, 이데아텍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공동 사업 확대를 위한 3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좌측부터) 이데아텍 이정수 대표, 아콘소프트 이영수 대표, 아스트론시큐리티 조근석 대표[사진=아스트론시큐리티]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관련 사업 확장을 위한 공동 비즈니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공동 개발 △상호 서비스 판매 및 유통 △국내·외 협업 가능 사업 발굴 및 지원 등이다.
아스트론시큐리티는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솔루션을 출시한 기업으로 CSPM, CIEM, CWPP 등 클라우드 보안의 핵심 기능을 통합해서 제공한다. 특히, CWPP 기능 고도화를 통해 강화된 컨테이너 및 런타임 보안을 지원하며 공공·금융·국방 등 다양한 분야를 공략하고 있다.
아콘소프트는 앱의 지속적 개발·배포·운영 환경을 지원하는 컨테이너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인 칵테일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를 통해 정부와 기업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지원하며, 민간 및 공공 분야에 도입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이데아텍은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iPaaS 통합 연계 플랫폼 기업으로 API 게이트웨이 솔루션과 API 자동 생성 및 연계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량 트래픽 유입 시에도 서비스 장애 없이 다양한 사업군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사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아스트론시큐리티]
이번 협약은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솔루션과 서비스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급변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에 신속히 대응하고,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생태계 구축의 첫걸음으로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기술 연동 및 고도화를 통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스트론시큐리티의 조근석 대표는 “3사는 다년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고, 공동 사업 확대 추진을 통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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