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국내 모든 파운드리 업체와 손잡고 팹리스 육성한다

2024-04-26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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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반도체설계전문기업(팹리스)-위탁생산(파운드리) 상생협의회’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중기부는 지난 23일 판교 창업존에서 창업정책관 주재로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삼성전자 파운드리 등 국내 4개 위탁생산업체(파운드리사), 서울대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반도체설계전문기업(팹리스)-위탁생산기업(파운드리) 상생협의회’(이하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상생협의회는 우리나라 반도체설계(팹리스) 산업과 시스템반도체 전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도체설계(팹리스) 업계와 위탁생산기업(파운드리) 그리고 중기부 관계자가 참여하는 정례적인 소통 채널로, 중소 반도체설계기업(팹리스)의 애로를 해결하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상생협력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2022년에 발족돼 올해 6회를 맞았다.

이번 상생협의회에서는 서울대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 최기창 교수의 ‘시스템반도체 산업 동향 및 주요 이슈’ 발표를 시작으로, ‘2024 반도체설계전문기업(팹리스) 도전 사업(챌린지)’의 세부 추진 계획, 팹리스산업협회에서 제안한 반도체설계전문기업(팹리스) 신생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성 등이 주로 논의됐다.

한편, 중기부는 이날 ‘2024년 팹리스 챌린지’를 함께 공고했다. ‘팹리스 챌린지’는 국내 위탁생산기업(파운드리)과 공동으로 유망 반도체설계전문(팹리스) 신생창업기업(스타트업)을 선정하고 MPW(시제품 제작 공정) 소요 비용과 신제품 제작 기회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됐으며 현재까지 10개사가 선정돼 지원을 받았다.

이번 도전사업(챌린지)은 삼성전자 파운드리만 참여하던 이전과 달리 팹리스산업협회가 지난 상생협의회의에서 제안한 국내 모든 위탁생산기업(파운드리)의 도전 사업(챌린지) 참여 요청을 DB하이텍과 SK키파운드리가 받아들이면서, 처음으로 국내 모든 위탁생산기업(파운드리)이 참여하는 챌린지로 확대됐다.

공고에 따라 국내 위탁생산기업(파운드리) 3개사의 MPW 공정 이용을 희망하는 창업 10년 이내의 유망 반도체설계전문기업(팹리스) 신생창업기업(스타트업)을 모집해 서류와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5개의 신생창업기업(스타트업)을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기업은 위탁생산기업(파운드리)의 시제품(MPW) 제작 공정을 우선 이용하고 기업당 1억원에서 최대 2억원의 소요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 경쟁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삼고 현상으로 반도체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나, 작년 말부터 반도체 수출 증가 등 반도체 관련 경기가 점차 회복하고 있다”며, “중기부는 이런 상황에서 중소반도체설계전문기업(팹리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초격차 프로젝트, 국제적(글로벌) 대기업 등과 교류 협력 등을 통해 반도체설계전문기업(팹리스)의 국제적(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 팹리스 챌린지’ 공고 세부 내용은 K-Startup 포털과 중기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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