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고용부 주최,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혁신 현장 이어달리기’가 지난 22일 개최됐다. ‘혁신 현장 이어달리기’는 정부 혁신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한 비결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자격정보 연결 플랫폼’ ‘국가기술자격시험 방식 디지털화’ 사례 등이 소개됐다. 이번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고용부 산하 4개 기관이 연속해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고용부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5개 기관(11개 사례)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개최됐다. 특히,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예년과 달리 두 차례 국민심사를 통해 우수 사례가 선정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정부 혁신 사례(2건)는 범부처 정부 혁신 우수 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10.27.)에 참여한다.
박화진 차관은 우수 사례를 시상하며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행정 기반 조성이 정부와 민간의 협업으로 열매를 맺었다”며, “정부 혁신을 위해 정부와 민간의 소통, 기성세대와 MZ세대 간 소통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사회의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어수봉 이사장은 “국가기술자격 시험에 컴퓨터를 활용한 CBT 시험을 확대하고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IBT 시험으로의 전환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비대면·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국가자격시험 디지털 기반을 조성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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