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대표 박진효)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해 비대면 출입보안 솔루션의 상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해 출입보안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ADT캡스는 비접촉 인증방식을 통해 얼굴인식과 발열체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출입보안솔루션 ‘캡스 스마트체크’, 얼굴인식과 스피드게이트 결합형 ‘캡스 스마트워크인’, 스마트폰을 활용한 출입 인증 서비스 ‘캡스 모바일출입카드’ 등 다양한 비대면 출입보안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미지=ADT캡스]
ADT캡스는 2021년 주요 제품군의 기능을 강화하고, 사용 범위를 더욱 확대했다. 먼저 AI 얼굴인식 기반으로 신분 확인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여부 감지하는 캡스 스마트체크는 발열체크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일반 단독형 △의료기기 인증 단독형 △사이니지형 등 3종의 신규 상품을 선보였다.
‘일반 단독형’은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 고객 전용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고온 발열자 경고 및 마스크 미착용 알림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의료기기 인증 단독형’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제조 인증을 받아 정확한 체온 측정이 가능하다. 정확한 발열 체크 관리가 필요한 병원, 약국, 요양시설 등에 적합하다. 4월 출시 예정인 ‘사이니지형’은 고해상도 LCD를 장착한 키오스크에서 홍보 및 안내 영상을 내보내는 디지털 사이니지 기능을 제공한다. 최대 4명까지 동시에 발열을 체크할 수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대형 쇼핑몰, 다중 이용시설 등에 어울린다. 관리자에게 고온 발열자 SMS 알람을 전송하는 기능도 선택할 수 있다.
별도의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출입이 가능한 ‘캡스 모바일출입카드’도 편의기능을 한층 더 강화해 새롭게 출시했다. 저전력 블루투스 통신 기술인 BLE와 NFC를 통해 인식기 근처에 스마트폰을 가까이하면 인증이 활성화돼 별도 조작 없이도 빠르게 출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관리자 앱에서 모바일카드의 발급 및 삭제, 권한 변경도 직접 할 수 있는 점도 편리하다. 특히, 임시 방문자가 많은 사업장에서는 관리자가 방문 예정자에게 QR코드나 얼굴등록 등 모바일 출입인증을 발급하면 이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한 임시 방문자 전용 출입인증 서비스를 지원한다. 디자인에 따라 △모바일 출입 기본형 카드인 ‘M1’ △사원증 및 학생증 등 고객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한 ‘M2’카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대형 빌딩, 기업은 물론 중소기업(SMB)과 소호매장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 범위를 확대했다.
ADT캡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출입 보안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사업장별 원하는 서비스도 다양해짐에 따라 사용 범위와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ICT를 기반으로 다양한 비대면 보안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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