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그룹은 싱가폴의 IT기업 프론트라인 테크놀로지의 인수 절차를 마무리, BT프론트라인이라는 새로운 브랜드의 회사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BT프론트라인은 금융서비스, 운송, 제조 및 통신, 교육, 건강 및 기타 공공 부문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및 글로벌 기업고객들에게 IT컨설팅, IT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 시스템통합(SI)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복합 솔루션 제품 제공과 네트워크 관리 서비스로 아태지역에서 높은 명성을 얻고 있는 BT프론트라인은 BT의 기존 네트워크 IT 서비스 및 IT솔루션 역량을 강화 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BT그룹에 새롭게 편입된 BT프론트라인과 함께 BT는 고객 중심의 네트워크 IT솔루션 제공업체로서 변혁(Transformation)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BT는 아태지역 및 세계 170개국에 통합 IT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향상된 역량을 갖추게 됐다.
아태지역에서 BT는 BT라는 이름으로 변함없이 사업을 수행하고 프론트라인은 BT프론트라인이라는 이름으로 BT와 함께 사업을 한다. 두 개의 브랜드를 함께 사용함으로서 BT프론트라인은 역내에서 프론트라인이 다져온 브랜드의 인지도를 배가하고 각각의 브랜드가 서로를 견인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BT프론트라인은 싱가폴, 말레이시아, 중국 다롄에서도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들도 즉각 BT프론트라인이라는 브랜드로 사업을 할 것이다. BT프론트라인은 또한 중요한 다수의 자회사와 유관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회사는 기존의 회사 이름을 그대로 유지하게 될 것이다. BT프론트라인의 인수가 완료됨에 따라 BT AP는 5,000여명의 숙련된 전문 인력을 보유하게 된다. 이들은 복합 솔루션 및 네트워크 관리 서비스 부문에서 명성에 걸맞은 역량으로 BT의 전략을 완벽히 보완해 나갈 것이다.
[김태형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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