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과 NHN한국사이버결제, 한국수력원자력 등 15개 기업 보안담당자 채용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가운데, 금융권을 중심으로 공공기관과 중견기업 등 모든 방면에서 보안전문가 채용이 줄을 잇고 있다. 담당 업무 역시 기술보안 영역과 보안정책, 개인정보보호와 사내 보안교육 등 다양해진 것도 눈에 띤다.


[이미지=utoimage]

이번 주에는 15개 기업이 보안인력을 모집한다. 신입만 채용하는 기업은 1곳이며, 신입과 경력직을 함께 채용하거나 경력에 상관없이 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은 6곳이다. 또한,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경력직을 채용하는 기업은 8곳이다.

우리은행은 정보보호부 전문계약직(IT보안) 채용에 나섰다. 담당업무는 ICT 보안진단 업무 수행·관리(보안시스템, ICT 인프라 등 보안 점검 및 분석), 정보기술부문사업 IT 보안성 검토(신규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보안성 심의 등), 최신 보안기술 연구 및 침해사고 대응(최신 취약점 분석 및 점검 항목 최신화, 포렌식 등 악성코드 분석) 등이다. IT 보안업무 3년 이상 경력에 정보보안 관련 자격증 보유자, 금융권 취약점 분석 및 보안성 진단, 모의해킹 경력자를 우대한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담당자를 찾는다. 정보보안 정책 기획과 적용, 정보보호 관련 법률·규제 준수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운용, ISMS·PCIDSS 인증심사 대응, 금감원·방통위 등 규제기관 검사 대응, 금융분야 취약점 분석평가 및 위험평가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경력 6~10년의 과장급으로 채용하며, 금감원·방통위 등 규제기관 검사 대응 경험자와 ISMS·PCIDSS 등 정보보호인증 경험자, 관리적·물리적·기술적 보호규정 수립 업무 경험자를 우대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정보보안담당 전문계약직 2명을 모집한다. 정보보안 정책 수립 및 정보보호시스템 기획·구축·운영 총괄과 정보보안 취약점 분석 및 개선조치, 보안성 평가와 침해사고 예방·대응, 정보보안 점검·교육·훈련·정보보안 관련 대관업무 등을 담당한다. 정보보안 관련분야 업무 5년 이상에 정보보안기사·ISMS심사원·CISA·CISSP·디지털포렌식 1·2급 자격증 소지자에 3% 가점을 부여(중복가점 불가)한다.

엔씨소프트는 보안정책 및 정보보호관리체계 운영 담당자를 모집한다. 정보보호 거버넌스 관점의 정보보호관리체계 수립·개선 운영 업무와 정보통신망법 등 국내외 컴플라이언스 분석 및 대응, 국내외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심사 대응. 안전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개발·IT운영·물리영역 등의 보안 프로세스 개선 등의 업무를 맡는다. 정보보안 업무 경력 8~12년에 국내외 정보보호 관련 법규 등 컴플라이언스 대응 경험이 있어야 한다.


[자료=잡코리아]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