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보안협의회, 2019년 정기총회 개최... 김재수 신임 회장 선임

2019-02-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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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보안협의회 신임 회장에 김재수 SK하이닉스 IT보안 수석팀장 선임
권 준 보안뉴스 편집국장 ‘2019 국내외 보안시장 현황 및 이슈’ 주제 발표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한국기업보안협의회(KCSC)가 2019년 정기총회 및 제66차 정기 세미나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에 위치한 삼정KPMG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KCSC는 2005년 11월 9일 창립된 산업보안 분야 전문가 집단으로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 보안책임자 및 담당자 그리고 외국계 글로벌 기업 CSO를 비롯해 보안 관련 학과 교수, 관련 협회 담당자 등 6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총회와 세미나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회장 선출과 회칙 개정, 2018년 회계 보고 등이 이뤄졌다. KCSC는 추천을 통해 제3대 안병구 KCSC 회장(코오롱인더스트리 부장)을 이은 신임 회장으로 김재수 KCSC 수석부회장(SK하이닉스 수석팀장)을 선출했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KCSC를 확장을 위해 회원사와 회원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모임을 통해 보안담당자들의 노하우와 애로사항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수 신임 한국기업보안협의회 회장

총회에 이은 세미나에서는 권준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 편집국장이 발표자로 나서 ‘2019 국내외 보안시장 현황 및 이슈 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권준 편집국장은 “<보안뉴스>와 <시큐리티월드>에서 최근 발행한 <2019 국내외 보안시장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국내 보안 시장은 5조 5,19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각각 물리보안시장이 3조 6,607억원, 사이버보안시장이 1조 8,592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2019년에는 이 시장은 5조 7,517억원 규모로 성장하며 다른 산업군에 비해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권 편집국장은 “ 2019년 물리보안시장은 2018년 대비 4.2% 성장한 3조 8,144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며 “가장 비중이 높은 분야는 통합보안 서비스로 시장 규모는 1조 5,254억원(40%)에 달한다. 다음은 CCTV 영상감시(1조 3,438억원, 35.23%), 출입통제(3,978억원, 10.43%), 생체인식(2,834억원, 7.43%), 알람·모니터링(2,640억원, 6.92%)의 순”라고 분석했다.

그는 “물리보안의 경우 지난해 많은 지자체가 기존의 CCTV 통합관제센터 사업을 주민 체감형 사업을 위한 스마트시티로 확대하면서 사업 기틀을 닦는데 집중하며 이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투자가 확대되고 지능형 영상관제의 도입도 활발했다”면서 “2019년에는 2018년의 시범사업을 토대로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며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편집국장은 2019년 사이버보안시장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그는 “2019년 사이버보안시장 규모는 1조 9,373억원이며 정보보안 제품이 1조 4,645억원, 정보보안 서비스가 4,728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며 “사이버보안은 각종 보안위협이 높아지면서 정부와 기업은 물론 일반인들까지 보안의 중요성이 전파되고 있다. 2018년에는 사회 인프라 전반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는 노력이 이어졌다. 올해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ICT 기술 기반의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면서 보안 이슈가 더욱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끝으로 권 편집국장은 2019년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 시장 10대 이슈를 정리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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