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쓰레기 불법 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쓰레기 불법 투기가 상습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남구 관내에 CCTV를 설치할 방침”이라면서,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 CCTV 설치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에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용 CCTV가 설치될 예정인 곳은 남구 관내 8곳이다.
양림동 파리바게트 인근과 농경지와 비닐하우스가 밀집한 승촌동, 백운1동 벽산아파트 인근 전봇대, 월산4동 동신대 종합사회복지관 인근과 원룸 밀집지역 등이다.
또 주월1동 푸른길도서관 인근 광복마을 8길과 월산5동 제일아파트 3동 입구, 주월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군분로 13번길에도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용 CCTV가 설치될 예정이다.
남구는 오는 24일까지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용 CCTV 설치에 대한 주민들의 찬·반 의견을 접수한 뒤, 기한 내에 이견이 없을 경우 곧바로 해당 지역에 단속용 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
행정예고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고자 하는 주민들께서는 의견서를 지참해 구청 6층 환경생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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