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 2년차 정보보호 공시제도, 2017년 실적은?

2017-12-27 08:07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url
최근 8개월간 9개 기업 공시 참여...기업에 대한 실질적 혜택 ‘미흡’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정보보호 산업의 진흥을 위해 지난 2015년 12월 23일 시행된 ‘정보보호 공시제도’가 시행 2년을 맞았다. 상장기업들이 기업경영 현황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처럼 정보보호 현황에 대한 내용을 공시해 사용자들이 이를 믿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정보보호 공시제도는 도입 초기에는 기업들의 참여가 미비했지만 최근 8개월간 9개의 기업이 참여해 그 수가 늘었다.


▲정보보호 공시제도[자료=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

12월 26일자로 정보보호 공시제도에 참여한 기업은 총 11개다. 2016년 12월 △테크빌교육과 △삼성웰스토리를 시작으로, 5월에는 △케이티 △LG유플러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등 통신 기업이 참여했고, 10월에 △서울아산병원과 △씨디네트웍스가 참여했다. 11월에는 △티몬 △포뎁스가, 12월에는 △건국대학교병원으로 올해를 마감했다.

한편, 테크빌교육은 2년 연속으로 참여해 1년 전보다 더 큰 규모의 정보보호 투자 내역을 확인할 수 있었다. 테크빌교육의 한 담당자는 “매년 기업 공시를 하는 것처럼 정보보호 공시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ISMS에 대한 신청 혜택 때문에 정보보호 공시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정보보호 공시의 경우 사실 정보보호 담당자의 업무라기보다는 재무담당자의 업무라고 할 정도로 재무관련 내용이 많습니다. 이 때문에 정보보호와 관련해 큰 이익이나 혜택은 없죠. 솔직히 말하면 정보보호 담당자들끼리도 큰 혜택이 없어 굳이 참여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정보보호 공시제도는 이용자에게 객관적인 기업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고, 기업은 정보보호를 기업경영의 중요 요소로 받아들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행 2년 동안 겨우 11개 기업만이 참여할 정도로 공시제도가 아직 본 궤도에 오르진 못한 상태다.

이에 정보보호 공시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보다 실질적인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정부에서도 이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기업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정보보호 준비도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관 뉴스

헤드라인 뉴스

TOP 뉴스

이전 스크랩하기


과월호 eBook List 정기구독 신청하기

    • 이노뎁

    • 인콘

    • 엔텍디바이스

    • 핀텔

    • 아이비젼

    • 아이디스

    • 씨게이트코리아

    • 웹게이트

    • 판빌코리아

    • 하이크비전

    • 한화비전

    • ZKTeco

    • 비엔에스테크

    • 지오멕스소프트

    • 원우이엔지

    • 지인테크

    • 에스엠시스템즈

    • 이화트론

    • 다누시스

    • 테크스피어

    • 휴먼인텍

    • 슈프리마

    • 제이더블유씨네트웍스

    • 시큐인포

    • 미래정보기술(주)

    • 엔토스정보통신

    • 홍석

    • 티비티

    • 경인씨엔에스

    • 씨엠아이텍

    • 성현시스템

    • 렉스젠

    •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

    • 와이즈콘

    • 주원

    • 한국씨텍

    • 유니뷰코리아

    • 케비스전자

    • 진명아이앤씨

    • 스마트시티코리아

    • 트루엔

    • 지엠케이정보통신

    • 한국표준보안

    • 넥스트림

    • 세연테크

    • 포엠아이텍

    • 시놀로지

    • 빔소프트웨어

    • 펜타시큐리티

    • 한국퀀텀컴퓨팅

    • 드림시큐리티

    • ICTK

    •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 에프에스네트워크

    • 네이즈

    • 케이제이테크

    • 셀링스시스템

    • 이지에이아이

    • 아이엔아이

    • 미래시그널

    • 새눈

    • 누리콘

    • 인더스비젼

    • 혜성테크원

    • 주식회사 에스카

    • 솔디아

    • 윈투스시스템

    • 네티마시스템

    • 일산정밀

    • 더플러스

    • 미래시그널

    • 크렌베리

    • 아이에스앤로드테크

    • 제네텍

    • 스마컴

    • 티에스아이솔루션

    • 창성에이스산업

    • 메트로게이트
      시큐리티 게이트

    • 엘림광통신

    • 에이앤티코리아

    • 엔에스티정보통신

    • 엔시드

    • 동곡기정

    • 가우테크닉스

    •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 구네보코리아

    • 레이어스

    • 태양테크

    • 엠스톤

    • 글로넥스

    • 유진시스템코리아

    • 카티스

    • 세환엠에스(주)

Copyright thebn Co., Ltd. All Rights Reserved.

시큐리티월드

회원가입

Passwordless 설정

PC버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