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초등학교 CCTV 설치계획 어떻게 보나?

2007-01-18 16:30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url

최근 서울시가 2010년까지 서울소재에 있는 모든 초등학교에 CCTV를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덧붙여 올해 말까지 공개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CCTV를 설치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까지 나온 상황이다. 이에 본지는 이러한 서울시 계획에 대한 보안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LG전자 장원석 대리

“서울시의 초등학교 CCTV 설치사업은 향후 전국적인 추세로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일부에서 사생활 침해 논란이 제기되겠지만 대다수의 사회적 분위기로 볼 때 큰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단, 시스템이 구축될 때 지능형 기능까지 고려해 사고예방에 초점을 둔 시스템이 설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국전자 김배훈 대표이사

“영상보안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한정된 국내시장 규모로 인해 한계를 느낄 때가 많은데, 이번 서울시의 계획은 국내시장을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CCTV 업계로써는 이런 호기를 놓치지 않고, CCTV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유비토스 길성호 대표이사

“영상보안업계에 큰 호재인 것만은 분명하다. 여기서 한 가지 더 바라고 싶은 부분은 각 초등학교에 설치된 CCTV 카메라가 포착한 영상을 학부모들이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면 어떨까 하는 것이다. 이렇게 될 경우 관련 업계에 파급효과도 커지고, 시민들도 더욱 환영할 것으로 본다.”  


시큐인포 김기성 이사

“학교 주변에 CCTV 카메라가 설치된다는 것은 보안업계 종사자로서는 환영할만한 일이다. 그러나 설치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다. 설치된 시스템의 유지·관리를 위한 예산과 인원을 편성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만 사업의 실효성이 있으리라 본다.”  


싸이닉스 김순식 팀장

“국내에서는 CCTV를 인권침해 측면에서 상당히 꺼려하는 분위기가 존재한다. 하지만 영국 등 해외선진국에서는 CCTV의 성능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고, 인권보다는 대중의 안전을 위해 영상보안장비를 선택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따라서 이런 정책적인 변화가 세계적인 흐름에 동참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 본다.”


펜타마이크로 강준원 차장

“초등학교에 CCTV를 설치한다면 학교라는 상징적인 특성 때문에 인권침해 논란이 다시 한번 불거질 소지가 높다. 하지만 이유야 어찌됐든 보안업계 입장에서 본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단, 280억 원의 예산은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지 않는가라는 생각이다.”

 

피카소정보통신 김기원 이사

“선진국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길거리, 아파트단지 등에 CCTV 카메라 설치가 확대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학교주변에 CCTV를 설치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추세라고 본다. 그러나 이 사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각 학교당 CCTV 설치대수가 좀 더 많아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한국하니웰 김철한 이사

“일본에서는 학교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유괴, 강간, 폭행 등 강력사건을 막기 위해 이미 ‘스쿨시큐리티’라는 제도를 마련해 시행 중이다. 이러한 제도는 어찌 보면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선진국들의 추세라고 볼 수 있다. 우리도 늦게나마 이런 제도를 시행하려는 것은 영상보안업계의 발전을 떠나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환영할만한 일이다,”
 
월간 시큐리티월드(info@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헤드라인 뉴스

TOP 뉴스

이전 스크랩하기


미친기자 2007.01.20 04:29

장난하냐? 기자 또라이냐? 당연히 질문을 CCTV관련 자들한테 말하니 전자쪽이니 저따구 말밖에 안나오지 아나 댓글 달게 만드는구먼


과월호 eBook List 정기구독 신청하기

    • 씨프로

    • 인콘

    • 엔텍디바이스코리아

    • 핀텔

    • 아이비젼

    • 아이디스

    • 씨프로

    • 웹게이트

    • 엔토스정보통신

    • 하이크비전

    • 한화비전

    • ZKTeco

    • 비엔에스테크

    • 지오멕스소프트

    • 원우이엔지

    • 지인테크

    • 홍석

    • 이화트론

    • 다누시스

    • 테크스피어

    • TVT코리아

    • 슈프리마

    • 인텔리빅스

    • 시큐인포

    • 미래정보기술(주)

    • 세연테크

    • 비전정보통신

    • 트루엔

    • 경인씨엔에스

    • 한국씨텍

    • 성현시스템

    • 아이원코리아

    • 프로브디지털

    • 위트콘

    •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

    • 한결피아이에프

    • 스피어AX

    • 동양유니텍

    • 포엠아이텍

    • 넥스트림

    • 펜타시큐리티

    • 에프에스네트워크

    •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 옥타코

    • 네이즈

    • 케이제이테크

    • 셀링스시스템

    • 네티마시스템

    • 아이엔아이

    • 미래시그널

    • 엣지디엑스

    • 인빅

    • 유투에스알

    • 제네텍

    • 주식회사 에스카

    • 솔디아

    • 지에스티엔지니어링
      게이트 / 스피드게이트

    • 새눈

    • 에이앤티글로벌

    • 케비스전자

    • 한국아이티에스

    • 이엘피케이뉴

    • (주)일산정밀

    • 구네보코리아주식회사

    • 레이어스

    • 창성에이스산업

    • 엘림광통신

    • 에이앤티코리아

    • 엔에스티정보통신

    • 와이즈콘

    •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 엔시드

    • 포커스에이아이

    • 넥스텝

    • 인더스비젼

    • 메트로게이트
      시큐리티 게이트

    • 엠스톤

    • 글로넥스

    • 유진시스템코리아

    • 카티스

    • 세환엠에스(주)

Copyright thebn Co., Ltd. All Rights Reserved.

시큐리티월드

IP NEWS

회원가입

Passwordless 설정

PC버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