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IT산업 동향] 하우리, 일본 M사에 ‘ViRobot Mobile for Android TV’ 공급 外

2016-01-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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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 하우리, 네티스, KTB솔루션, 팔로알토 네트웍스, 화웨이,
게리웨버, LG유플러스 등


[보안뉴스 김태형] 15일 보안·IT산업 동향에서는 하우리가 지난 6월, 일본 M사 요청으로 ViRobot Mobile for Android TV(이하 ViRobot Android TV)를 개발해 공급했다고 밝혔으며, 네티스코리아는 미디어텍 사의 고성능 580MHz 칩셋을 탑재한 802.11n 규격 유무선 공유기 netis WF2001 와 netis WF2002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하우리, 일본 M사에 ‘ViRobot Mobile for Android TV’ 공급
하우리(대표 김희천)는 지난 6월, 일본 M사 요청으로 ViRobot Mobile for Android TV(이하 ViRobot Android TV)를 개발해 공급했다고 밝혔다. ViRobot Android TV는 하우리에서 개발한 모바일 통합보안 솔루션(ViRobot Mobile for Android, 이하 VRMA)의 기능 중, 안전성 검사 기능을 Android TV에 맞게 구현한 스마트 TV용 Anti-Malware 솔루션이다. ViRobot Android TV는 하우리의 악성코드 대응 기술이 집약된 Anti-Virus, Anti-Spyware 기능을 탑재했고, 행위기반 위험 어플리케이션 차단 기능, 취약환경 점검 기능, 검사영역 세분화 기능 및 패턴 업데이트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이중, 행위기반 위험 어플리케이션 차단 기능은 하우리가 자체 개발한 행위분석을 통해 기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위험 어플리케이션을 진단하고, 의심 어플리케이션을 관리하며, 기기의 취약환경을 점검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약환경 점검 기능은 취약한 설정을 파악 및 점검하고, 관리자 권한 획득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취약한 환경을 통한 해킹 시도 차단이 가능하다.

네티스, 고성능 칩셋 적용 11N 유무선 공유기 2종 출시
네티스코리아(www.netiskorea.com)는 미디어텍社의 고성능 580MHz 칩셋을 탑재한 802.11n 규격 유무선 공유기 netis WF2001 와 netis WF2002를 출시했다. 두 제품은 2.4GHz 주파수 대역에서 각각 150Mbps / 300Mbps의 무선속도를 제공하며, 미디어텍社의 고성능 580MHz CPU 와 32MB 메모리를 탑재하여 동급 타사 제품 대비 토렌트 등 대용량 데이터 전송 시 보다 뛰어난 유무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5dBi 고성능 안테나를 장착하여 넓은 커버리지와 쾌적한 무선인터넷 환경을 구축 할 수 있다. 국내 환경에 맞춰 개발된 한국형 펌웨어는 VPN서버, WOL(Wake On LAN), 무료DDNS 등 하이엔드급 유무선 공유기에서 지원하는 기능들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특히 멀티미디어 브로드캐스트를 위한 IGMP기능을 탑재하여 SK,KT,LG U+ 의 IPTV 실시간방송과 VOD를 완벽하게 지원한다.

KTB솔루션, ‘홍콩사이언스파크(HKSTP) AWARD’ 수상
KTB솔루션이 ‘홍콩 사이언스 파크’로부터 HKSTP Award를 수상해 출전품목인 ‘스마트사인’솔루션에 대해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홍콩사이언스파크(HKSTP)는 홍콩정부가 운영하는 ICT 및 바이오산업 등의 첨단 클러스터로 홍콩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우고 있다. 홍콩 및 해외 기업 수백여개 이상의 첨단 기업이 입주하고 있는 대단위 단지로 글로벌 투자 및 각종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곳이다. 수상 특전으로 엑셀레이터 프로그램이 지원되어 HKSTP 입주, 글로벌 투자 유치 지원, 최대 24만불까지 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로써 KTB솔루션은 CMC 수상 특전으로 미국, 홍콩 등에서 다양한 엑셀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되어 현지 진출 기회와 사업 지원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네트워크 보안 진단 캠페인 실시
팔로알토 네트웍스(지사장 최원식, www.paloaltonetworks.com)는 기업 및 기관들이 랜섬웨어 대응을 위해 자사 네트워크 트래픽 보안 현황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네트워크 보안 진단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서비스 신청 기업의 네트워크 트래픽을 검토해,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가시성 및 랜섬웨어를 포함한 여러 보안 위협에 대한 종합적인 현황 분석 보고서인 ‘SLR(Security Lifecycle Review) 리포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네트워크 보안 진단 서비스 신청 고객들은 자사 네트워크 상에서 움직이고 있는 SaaS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의 잠재적인 위협 노출 상황, URL 트래픽, 콘텐츠 유형, 알려진/알려지지 않은 위협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며 잠재적인 리스크가 존재하는 부분, 공격자들의 네트워크 침해 시도 및 공격 방식에 대한 상세 정보, 귀사와 동종 업계 기업들의 비교 데이터, 조직의 리스크 노출을 줄이기 위해 집중해야 할 주요 영역 등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화웨이, 에릭슨과 글로벌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 연장
화웨이(www.huawei.com/kr)는 에릭슨과 양사 간 글로벌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Cross license agreement)을 연장, 갱신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이번 합의를 통해 서로가 보유한 GSM, UMTS 및 LTE 관련 무선 기술 등 표준특허(standard-essential patents, SEP)를 전세계에서 사용 및 적용할 수 있게 된다. 화웨이는 이번 계약 갱신으로 2016년부터 에릭슨에 실제 판매액에 따른 로열티를 지속적으로 지급하게 된다. 계약에 대한 세부적인 사안은 공개되지 않았다.

게리웨버, 타이코 리테일솔루션의 RFID 기반 재고 가시성 시스템 도입
독일 패션 라이프스타일 업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일류기업 게리웨버(GERRY WEBER)가 타이코 리테일 솔루션(Tyco Retail Solutions)의 RFID 계획을 채택, 800개 매장에서 개별 물품 단위의 재고 가시성과 정확성을 강화한다. 타이코 리테일 솔루션(www.tycoretailsolutions.com)은 매장 성과와 보안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계 선두기업이다. 타이코의 ‘트루VUE 재고 가시성(TrueVUE Inventory Visibility)’ 애플리케이션은 게리웨버의 RFID 기존 솔루션을 대신하게 되며, 게리웨버가 다양한 사업 지원 사례에 RFID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09년부터 패션 분야에 RFID를 도입한 선도 기업 게리웨버는 이 기술로 전 세계 직영매장에서 연간 3천만 물품을 취급하며, 물류와 소매 과정을 개선하고 분실 위험을 낮추게 되었다. 게리웨버는 재고 정확성과 매장 재고 이용도를 높이고자 타이코의 RFID 애플리케이션을 도입, 물품 수령, 회전율 계산, 제품 위치 파악, 판매시점관리(POS), 분실 예방, 매장 보급, 물품 이동 등에 활용한다.

LG유플러스, ‘완도군 LED 보안등 개선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
LG유플러스는 전문기관 위탁입찰로 관심을 모았던 ‘완도군 LED 보안등 개선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완도군 LED 보안등 개선사업’은 완도군이 전문기관인 한국광산업진흥회에 일괄 위탁해 추진됐다. 전문기관 위탁방식은 광주전남에서는 처음이고 4개 회사가 참여해 기술심사(80%)와 가격심사(20%)를 받은 결과 LG유플러스가 13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RFID기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사업 △기업들의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할 수 있는 스마트오피스 △조명전력을 60~80% 수준까지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지능형 조명제어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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