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 요즈마그룹과 기술 사업화 추진 MOU 체결
[보안뉴스 김지언] 이스라엘 벤처캐피털 회사 요즈마 그룹(The Yozma Group, 회장 이갈 에를리히)이 국내 인터넷·정보보호 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와 기술 연구를 지원한다.
▲19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이기주 한국인터넷진흥원장(오른쪽)과 이갈 에를리히(Yigal Erlich) 요즈마그룹 회장(왼쪽)이 MoU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인터넷진흥원(KISAㆍ원장 이기주)은 요즈마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요즈마그룹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 우수 인터넷·정보보호 기술 및 기업 발굴 △한국-이스라엘 인터넷·정보보호 기술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화 프로젝트 추진 △우수 국내 인터넷·정보보호기업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요즈마그룹은 올 4월에 열리는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 선발 심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국내·외 인터넷기업 및 투자그룹과 협력해 창의적 SW 아이디어를 공모·발굴하고 창업·사업화·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이기주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스라엘의 창업 성공 신화가 국내에서도 재현되고 창조경제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지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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