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W 다운로드 사이트 ‘벡터’에서 국내 제품 중 최고 순위 랭크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 http://www.estsoft.co.kr/)는 자사의 압축유틸리티인 ‘알집(ALZip)’ 일본어 제품이 일본 최대 규모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사이트인 ‘벡터(http://www.vector.co.jp/)’에서 주간 종합 랭킹 베스트에 진입했다고 7일 밝혔다.
벡터는 총 110,061개의 공개용 제품 중 인기 제품 50개를 선정해 매주 월요일 발표하는데 ‘알집’ 일본어 제품은 국내 제품 중 처음으로 베스트 30위 안에 올라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베스트 50위에 진입한 제품은 대부분 일본에서 제작된 것으로 국내에서 제작한 제품은 알집(26위)과 곰플레이어(42위)가 유일하다.
벡터는 이번 종합 랭킹 발표에 알집을 메인 기사로 다루며 “다기능, 간단 압축유틸리티인 알집(유틸리티 부문 12위)은 36가지 종류의 압축해제, 분할압축과 추가압축 등이 가능하며 깔끔한 디자인의 인터페이스로 초심자도 사용하기 쉽다. 이스트소프트의 알 시리즈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캐릭터가 인상적이며 압축 후에 메일 발송 기능 또한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알집’ 일본어 제품은 일본 사용자들로부터 ‘사용이 간편하다’, ‘기능이 다양하다’, ‘캐릭터가 매력적이다’ 등의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것이 이스트소프트 측의 설명이다.
그 밖에도 1,470만 명(코리안클릭 5월 자료)의 국내 최대 사용자를 확보한 ‘알집’ 한국어 버전은 국내 압축유틸리티 시장의 독보적인 존재로 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이하여 하반기 내, 알집 v8.0의 한국어 버전과 일본어 버전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홍병기 이스트소프트 일본법인 대표는 “국내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알집이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 되어 기쁘다. 일본어 버전의 메이저 버전 출시로 올해에는 일본 압축유틸리티 분야 랭킹 1위도 노려볼 수 있다”며 ”앞으로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우수성을 일본의 사용자들에게도 인정받아 한국 소프트웨어 기업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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