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AX, 마키나락스와 MOU 통해 국방·제조·글로벌 AI 사업 확장 가속

2026-08-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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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AI 기반 국방·제조·스마트시티·산업안전 등으로 사업영역 확대
산림청 산불감시, 인천공항 마약검거 솔루션 등 162개 기관 레퍼런스 기반 국내외 시장 동시 공략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비전 AI 전문기업 스피어AX(대표이사 박윤하)​가 국내외 전략적 파트너십을 잇달아 확대하며 국방·제조·글로벌 시장을 아우르는 AI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출처: 스피어AX]

스피어AX와 피지컬AI 기업 마키나락스(대표이사 윤성호)​는 12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사가 보유한 AI 기술과 산업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국방 및 제조산업 분야의 신규 AI 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사업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스피어AX가 추진하고 있는 ‘엣지AI 핵심기술 확보 → 전략적 파트너십 → 산업현장 적용 → 국내시장 레퍼런스 확보 → 해외시장 확대’ 전략을 한 단계 가속하는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스피어AX는 비전 AI 기술을 고도화해 162개 정부기관·지자체·대기업 등에 수백억원 상당의 AI 솔루션을 납품해 이미 운영 중에 있다. 지난 6월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AI 반도체 기업 블레이즈와 MOU를 체결하면서 엣지 AI 기술을 기반으로 국방과 제조를 비롯한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산업안전, 의료·환경 등 다양한 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스피어AX의 사업 확장 전략은 크게 △국방 AI △제조 AI △글로벌 AI 시장​의 세 축으로 전개된다.

첫 번째 축은 국방 AI다. 스피어AX는 엣지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국방사업 분야의 AI 적용 가능성을 발굴하고, 마키나락스와 기술 및 사업역량을 결합해 신규 국방 AI 사업을 공동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특정 사업에 의존하기보다는 AI 기술 적용이 가능한 무기체계분야와 전력지원체계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확보함으로써 중장기적인 국방 AI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두 번째 축은 제조 AI다. 양사는 엣지 AI와 피지컬 AI 기술협 력체계를 구축해 스마트팩토리를 비롯한 제조산업 전반에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엣지 AI 기술을 생산·품질·안전·설비·자동화 등 실제 제조현장의 다양한 영역에 적용하고, 기술 검증을 넘어 고객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산업현장 중심의 AI 사업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 번째 축은 글로벌 시장이다. 스피어AX는 지금까지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 국내외에 납품한 레퍼런스를 통해 국내 파트너십과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투트랙 성장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스피어AX는 앞서 미국의 AI 반도체 기업 블레이즈​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반도체 기반 제품의 공동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양사의 협력은 스피어AX의 엣지AI 소프트웨어 역량과 블레이즈의 AI 반도체 기술을 결합해 엣지 환경에서 실제 작동하는 피지컬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국내외 시장에 사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통합형 AI 사업모델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블레이즈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산업안전, 정보보안, 로보틱스,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글로벌 사업을 논의 중에 있다.

이번 마키나락스와의 MOU 체결은 스피어AX의 제조산업 진출을 가속하는 또 하나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키나락스는 실제 제조 및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피지컬 AI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스피어AX의 엣지 AI 역량과 결합할 경우 제조 현장에서 새로운 AI 사업모델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향후 AI 스마트팩토리 및 다양한 제조산업 분야에서 공동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고, 각사가 보유한 기술과 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신규 고객 발굴과 함께 국내외 시장을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스피어AX는 이를 통해 국방과 제조라는 서로 다른 대형 산업시장에서 AI 기술의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동일한 핵심기술을 여러 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스피어AX의 중장기 성장전략에서 핵심은 확장성(Scalability)​이다. 회사는 엣지 AI라는 핵심기술을 특정산업이나 단일 프로젝트에 한정하지 않고 국방·제조·스마트시티·산업안전·의료·환경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는 사업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즉, 산업마다 AI 기술을 처음부터 새롭게 개발하는 방식이 아니라 핵심 AI 기술을 기반으로 각 산업의 요구사항에 맞게 최적화하고 사업화함으로써 새로운 시장과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구조다.

이러한 산업 확장성이 향후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뒷받침하는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피어AX의 또 다른 성장전략은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의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모든 기술과 시장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기보다 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국내외 기업과 협력해 기술개발과 시장 진입속도를 동시에 높이는 전략이다.

스피어AX의 엣지 AI를 중심으로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 블레이즈의 컴퓨팅 기술, ​마키나락스의 피지컬AI 및 산업 AI 역량을 연계함으로써 AI 기술에서 실제 산업 적용까지 이어지는 사업 생태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단순히 여러 기업과 MOU를 맺는 데 그치지 않고, 에코전략연구소, 한국비상대비연구협회 등 연구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스피어AX의 핵심역량을 AI 사업모델과 연결해 새로운 시장과 매출 기회를 만들어내는 전략적 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스피어AX는 국내시장에서 국방·제조·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의 AI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할 계획이다.

국내 주요 레퍼런스로는 산림청 산하 5개 지방산림청에 산불·화재 조기 감시 AI 솔루션을 납품해 운영하고 있다. 산림청의 점유율은 약 95% 이상으로, 국가 산불감시체계의 표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인천공항 T2 관세청에 마약사범 검거용 솔루션을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김포공항 국내선 탑승 소요시간 제공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경찰청과 행안부, 한국전력공사, SK하이닉스 등 약 30여개의 국가기관과 대기업에 CCTV 영상 암호화와 객체 마스킹(모자이크), 영상 위변조 방지를 위한 AI 솔루션을 납품하여 운용하고 있다.

이와 같이 국내에서 축적한 기술 적용 경험과 사업 레퍼런스를 글로벌 파트너십과 연결해 해외고객을 확보하고, 궁극적으로 국내 사업과 해외 사업이 동시에 성장하는 사업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블레이즈와의 협력은 스피어AX가 글로벌 AI 생태계에 직접 참여하고 해외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박윤하 스피어AX 대표이사는 “스피어AX가 추구하는 목표는 단순히 우수한 AI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가 아니라, 그 기술을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해 고객가치와 사업성과를 만들어내는 기업이 되는 것”이라며 “마키나락스와의 협력을 통해 국방과 제조산업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블레이즈를 비롯한 글로벌 기술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또 “엣지AI를 중심으로 AI 반도체와 피지컬AI까지 기술 생태계를 확대하고 국방·제조·스마트시티·의료·환경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글로벌 산업 AI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스피어AX는 향후 자체 AI 기술 고도화와 함께 국내외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가 추진하는 성장 로드맵은 명확하다. 엣지 AI 핵심기술로 AI 반도체·피지컬 AI 기술 생태계 확대, 국방·제조 등 고부가가치 산업 진입, 다양한 산업분야별 AI 솔루션 사업화, 국내 레퍼런스 확대(B2G→B2B), 글로벌 시장 진출·확대, 지속 가능한 성장구조 구축이다.

이 같은 성장전략을 기반으로 기술 경쟁력과 사업 확장성,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산업 AI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앞으로도 국내외 유수의 AI·반도체·산업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산업현장의 AI 전환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강초희 기자(choh@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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