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EC 2026] 서울시,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개인정보보호 워크숍 개최 “AI 시대 개인정보 유출 위협 대응”

2026-08-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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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AI 시대 사이버보안·개인정보보호 대응 위한 민관협력 강화
서울시·자치구·산하기관 간 개인정보보호 실무 협력체계 구축
최근 5년간 개인정보 유출 신고 약 3배 증가, 공공기관 대응 중요성 확대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서울시가 ‘2026년 서울시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 개인정보보호 워크숍’을 12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ISEC 2026’ 기간 중 동시 개최 콘퍼런스로 진행됐다.


▲2026년 서울시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개인정보보호 워크숍 [출처: 보안뉴스]

서울시 디지털도시국 정보보안과가 주최·주관한 이번 콘퍼런스는 ‘AI 시대 금융범죄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 보안 거버넌스’를 주제로, 서울시·자치구·투자출연기관 정보보호책임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전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오후 개인정보보호 워크숍 2부로 구성됐으며, ‘찾아가는 개인정보 법령해석 지원센터’도 함께 운영돼 참석자들의 현장 질의를 접수했다.

백종현 서울시 정보보안과장은 개회사를 통해 “AI와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업무 환경은 편리해지고 있지만, 그만큼 사이버 위협과 개인정보 침해 위험도 더욱 복잡하고 고도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제로트러스트와 같은 새로운 보안체계의 도입뿐만 아니라 생성형 AI 활용 확대에 따른 AI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문제까지 함께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와 자치구, 산하기관이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대응하는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박형근 시큐리티플러스 대표가 ‘제로트러스트 기반 국가망보안체계(N2SF) 구축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최만용 라온시큐어 상무이사가 ‘국정원 사이버보안 실태평가란?’을 주제로 강연했다.

오후에는 개인정보보호 워크숍이 이어졌다. 이날 ‘서울시 개인정보보호 실무자협의회’ 발족식이 함께 열려 서울시·자치구·출자출연기관 개인정보보호 담당 실무자 간 상시 협력 체계가 마련됐다.


▲백종현 서울시 정보보안과장 [출처: 보안뉴스]

이어 백종현 서울시 정보보안과장의 ‘서울시 개인정보보호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조아영 오내피플 대표가 ‘개인정보 생애주기별 실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체크리스트’를, 이인환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가사 ‘개인정보 처리 위수탁, 대행 시 유의점 및 사례 분석’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콘퍼런스는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최근 5년간 개인정보 유출 신고 건수는 2021년 163건에서 2025년 477건으로 약 3배 증가했으며, 이 중 공공기관 비중은 28%(128건)에 달해 개인정보 보호 강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강초희 기자(choh@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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