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DNA’와 빠른 습득, 인재양성 프로그램 등 비결 꼽아
“난이도 높아져... AI도 소용없는 문제 가장 어려웠다”
[라스베이거스=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한국 해커가 AI에 가장 강해요. 뭐든 빨리 습득하는 한국인은 ‘IT DNA’가 있는 것 같아요. 다국적팀과 한국 멤버만의 팀은 각각의 장점이 있어요. AI가 소용없던 문제가 있었는데 가장 어려웠어요.”
데프콘34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난 한국 해커들의 목소리다.

▲(왼쪽부터) 이원기 콜드퓨전 리더, 김주원 독도 리더(가운데), 김지섭 슈퍼다이스코드러버스 리더 [출처: 보안뉴스]
본선 전날, 데프콘34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부근 한식당 ‘김치’(Kimchi) 에서 한국팀 출전 해커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마련한 저녁자리에서 해커들을 만났다. 기자와 같은 테이블에 앉은 해커들과 대화를 나눴다. 예선 1위로 본선에 진출하는 김지섭 슈퍼다이스코드러버스(SuperDiceCodeLovers) 리더를 비롯해 이원기 콜드퓨전(Cold Fusion) 리더, 김주원 독도(D0kdo) 리더가 착석했다.
이번 데프콘 CTF에서는 예선 686팀 중 12팀만이 본선에 올랐는데 한국 해커가 주축인 팀이 7개다. 한국의 해커들이 데프콘 CTF에서 월등한 실력을 보이는 이유에 대해 이들은 “AI 역량이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공통적으로 밝혔다.
Q. 본선 진출 축하한다. 예선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비결은
김지섭 리더 모두 잘하시는 분들이 모였지만 저희 팀 비결이라고 하면 한미 연합팀의 장점을 잘 활용한 것 같다. 하나의 문제에 대해 한국인의 관점에 외국인의 시선까지 융합이 되면서 문제를 다각도로 보게 돼 더 빠르게 풀 수 있지 않았을까. AI는 한국 멤버들이 더 잘쓰지만 외국인은 아이디어가 참신하다. 그 아이디어에 기반에 우리가 이걸 AI로 풀어보자, 이런 시너지가 난다.
김주원 리더 저희는 엔키화이트햇 해커가 주축이 된 팀으로는 처음 출전하는 데프콘 CTF인만큼, 본선 진출이 의미가 크다. 우리팀은 올해 데프콘을 같이 하기 위해서 결성된 팀이고 데프콘 전부터 연습할 수 있는 대회들을 경험하면서 단합을 만들어낸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BoB나 화이트햇스쿨을 통해 서로 잘 알고 지냈던 분들끼리 팀을 이루다보니 단합 면에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이원기 리더 저희는 팀이라 지섭님이랑 대조적 답변을 드릴 수 밖에 없는 것 같은데, 한국 해커로만 이뤄진 팀이라 우선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다는 점이 편했다. 너무 한방향으로만 바라보게 된다는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또 같은 문화와 관점이 쉽게 공유된다는 점이 장점이다. 3년정도 운영된 팀인데 중간에 구성원이 조금씩 바뀌어도 기본 골조는 비슷하게 가져가고 다들 경험을 갖춘 분들이라 더 수월하게 대회를 진행할 수 있었다.
Q. 한국 해커가 실력이 뛰어난 이유는 무엇인가
김지섭, 이원기, 김주원 리더 “AI를 잘하기 때문이다.”
김지섭 리더 좁은 땅덩어리에서 똑똑한 사람이 많은 것 같다. 한국인은 새로운 게 나왔을 때 빨리 배우고 유행이 생기면 너도나도 배움의 욕구가 크다. 그런데 AI 붐이 오면서 한국인들이 서로 기술 공유를 강하게 하면서 AI에 친숙해지고 그 와중에 데프콘 CTF가 이런 역량을 증명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
Q. 하지만 AI 발전 전에도 한국 해커들은 데프콘 CTF에서 늘 월등하지 않았나
이원기 리더 AI 발전 이전에도 한국인들은 기본적으로 DNA에 IT가 있는 것 같고 AI를 잘하는 것은 그 연장선인 것 같다. 어릴때부터 컴퓨터를 많이 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라왔고 기본적 교육 수준이 높아서라는 생각이 든다. 또 한국인이 경쟁 환경에도 익숙하지 않은가.
AI 역량 외에 다른 이유는 또 뭐가 있을까
김주원 리더 AI 활용에 한국 해커들이 가장 강한 건 맞다. 또 한국이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이 잘 돼 있는 것도 많은 역할을 한다. BoB(Best of Best)나 화이트햇스쿨 같은 프로그램이 잘 돼 있어서 보안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생기고 잘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는 것 같다.
Q. 예선에서 가장 어려웠던 문제는 무엇인가
김지섭, 이원기, 김주원 리더 “AI로 풀지 못하는 문제 ‘rfc1149a’였다.”
김지섭 리더 16진수 패킷데이터를 프린트한 A4용지 문서들을 들판에 뿌린 이미지를 크게 찍어서 갈기 갈기 찢어 놓고 조각마다 다 파일로 받은 문제가 있었는데, 그런건 LLM 추론으로 할 수가 없다. 포토샵으로 일일이 이어 맞춘 이미지에서 데이터 부분을 하나하나 누끼를 따서(배경 제거 작업) 맞춘 후 16진수 데이터를 읽어내고, 보이지 않는 세션값을 무작위 대입을 해서 풀었는데 가장 오래 걸린 문제였다.
이원기 리더 저희도 그 문제가 가장 어려웠다. 패킷 내용을 보고 어디랑 통신을 하고 어느 작업들을 했는지 알아내야 되는 문제였는데 저희도 다 하나하나 이어붙여서 풀었다.
김주원 리더 저희도 포토샵이랑 그림판 같은걸로 일일이 다 붙여서 해결할 수 밖에 없었다. 거의 모든 해커들이 그리 해결할 수 밖에 없었다.
김지섭 리더 올해 데프콘은 AI 발전을 의식해서 문제 난이도를 굉장히 높였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AI를 쓰면 금방 풀리는 문제는 변별력이 사라지기 때문에. 작년이나 제작년에 이 문제가 나왔다면 가장 어려웠겠다 싶은 문제들이 대부분이었다. 아마 갈갈이 찢어놓은 것을 이어붙이는 것 까지는 LLM이 아직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이런 문제를 내신 것 같다.
Q. AI를 많이 쓰면 CTF의 재미가 반감되는 면은 없나
김주원 리더 분석을 직접 하면서 뭔가 찾는다던가 응? 이게 뭐지? 하는 즐거움이 있었는데 그런 리소스 들어가는 부분들이 많이 줄었고 확실히 재미가 좀 떨어졌다.
이원기 리더 문제를 풀면서 얻는 깨달음을 얻는 시간이 사라져버린게 아쉽다. 하지만 빨리 풀려면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되는 현실 때문에 쓰는 것이지 공부 측면에서 좋은 것은 아닌 것 같다.
Q. 본선에 있어서 어떤 식으로 팀 운영을 할 것인지
이원기 리더 예선은 문제 풀이 형태지만 본선은 제 경험상 팀원의 효율적 배치와 빈곳없이 운영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이를 위해 팀 내 서브그룹을 만들어 최대한 빈칸없이 채워보려 한다.
김주원 리더 본선은 공방전이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어떤 요소를 중점적으로 다룰지 볼 것이다. ‘킹 오브 더 힐’(King of the hill) 같은 분야도 누가 더 잘했는지 보고 자신있는 분야로 나눠서 할 수 있게 따로 환경도 제공해드리겠다. 다른 CTF들에서부터 먼저 연습을 해왔다.
김지섭 리더 저도 마찬가지로 각자 팀원이 어떤 것들을 잘하고, 어떤 좋은 리소스가 어디에 배치되어 있는지, 각각의 리소스를 어떤 파트에 배치해야 가장 높은 효율이 나는지에 집중을 많이 한다. 다국적 팀이라 언어문제가 없을 수 없기 때문에 소통 자리를 일부러 자꾸 만들었었다.
김지섭, 이원기, 김주원 리더 “무엇보다 CTF를 충분히 즐길 생각이다.”
7일(현지시간) 시작된 데프콘 CTF는 본선에서는 현재 △슈퍼다이스코드러버스(SuperDiceCodeLovers) △콜드퓨전(Cold Fusion) △0x4b52 △진따비스(Jinddabi’s) △더서울사우나쇼군네이트(The Seoul Sauna Shogunate) △독도(D0kdo) △ABCD 등 7개 팀이 활약하고 있다.
7개 팀 총 인원은 약 350여명 이상이며 이 가운데 보안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BoB’(Best of Best)와 화이트햇스쿨 수료생 및 멘토가 164명 포함된다. BoB와 화이트햇스쿨을 운영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출전 해커들을 지원한다.
최종 결과는 현지시간 9일 발표될 예정이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박세준 티오리 대표가 이끄는 ‘MMM’ 팀이 4년 연속 우승했으며, 김지섭 리더의 ‘슈퍼다이스코드러버스’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연속 3위에 오른 바 있다. 한국 해커들이 올해 데프콘 CTF 본선에서도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 상위권 성적을 거둘지 기대되고 있다.

▲윤인수 KAIST 교수(맨오른쪽), 이종호 토스 보안기술팀 헤드(오른쪽에서 두번째) 등으로 구성된 0x4b52팀과 진따비스팀의 멘토인 이기택 빗썸 CISO(왼쪽에서 두번째)가 본선 전날 저녁자리에 함께하고 있다. [출처: 보안뉴스]
[라스베이거스=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난이도 높아져... AI도 소용없는 문제 가장 어려웠다”
[라스베이거스=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한국 해커가 AI에 가장 강해요. 뭐든 빨리 습득하는 한국인은 ‘IT DNA’가 있는 것 같아요. 다국적팀과 한국 멤버만의 팀은 각각의 장점이 있어요. AI가 소용없던 문제가 있었는데 가장 어려웠어요.”
데프콘34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난 한국 해커들의 목소리다.

▲(왼쪽부터) 이원기 콜드퓨전 리더, 김주원 독도 리더(가운데), 김지섭 슈퍼다이스코드러버스 리더 [출처: 보안뉴스]
본선 전날, 데프콘34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부근 한식당 ‘김치’(Kimchi) 에서 한국팀 출전 해커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마련한 저녁자리에서 해커들을 만났다. 기자와 같은 테이블에 앉은 해커들과 대화를 나눴다. 예선 1위로 본선에 진출하는 김지섭 슈퍼다이스코드러버스(SuperDiceCodeLovers) 리더를 비롯해 이원기 콜드퓨전(Cold Fusion) 리더, 김주원 독도(D0kdo) 리더가 착석했다.
이번 데프콘 CTF에서는 예선 686팀 중 12팀만이 본선에 올랐는데 한국 해커가 주축인 팀이 7개다. 한국의 해커들이 데프콘 CTF에서 월등한 실력을 보이는 이유에 대해 이들은 “AI 역량이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공통적으로 밝혔다.
Q. 본선 진출 축하한다. 예선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비결은
김지섭 리더 모두 잘하시는 분들이 모였지만 저희 팀 비결이라고 하면 한미 연합팀의 장점을 잘 활용한 것 같다. 하나의 문제에 대해 한국인의 관점에 외국인의 시선까지 융합이 되면서 문제를 다각도로 보게 돼 더 빠르게 풀 수 있지 않았을까. AI는 한국 멤버들이 더 잘쓰지만 외국인은 아이디어가 참신하다. 그 아이디어에 기반에 우리가 이걸 AI로 풀어보자, 이런 시너지가 난다.
김주원 리더 저희는 엔키화이트햇 해커가 주축이 된 팀으로는 처음 출전하는 데프콘 CTF인만큼, 본선 진출이 의미가 크다. 우리팀은 올해 데프콘을 같이 하기 위해서 결성된 팀이고 데프콘 전부터 연습할 수 있는 대회들을 경험하면서 단합을 만들어낸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BoB나 화이트햇스쿨을 통해 서로 잘 알고 지냈던 분들끼리 팀을 이루다보니 단합 면에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이원기 리더 저희는 팀이라 지섭님이랑 대조적 답변을 드릴 수 밖에 없는 것 같은데, 한국 해커로만 이뤄진 팀이라 우선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다는 점이 편했다. 너무 한방향으로만 바라보게 된다는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또 같은 문화와 관점이 쉽게 공유된다는 점이 장점이다. 3년정도 운영된 팀인데 중간에 구성원이 조금씩 바뀌어도 기본 골조는 비슷하게 가져가고 다들 경험을 갖춘 분들이라 더 수월하게 대회를 진행할 수 있었다.
Q. 한국 해커가 실력이 뛰어난 이유는 무엇인가
김지섭, 이원기, 김주원 리더 “AI를 잘하기 때문이다.”
김지섭 리더 좁은 땅덩어리에서 똑똑한 사람이 많은 것 같다. 한국인은 새로운 게 나왔을 때 빨리 배우고 유행이 생기면 너도나도 배움의 욕구가 크다. 그런데 AI 붐이 오면서 한국인들이 서로 기술 공유를 강하게 하면서 AI에 친숙해지고 그 와중에 데프콘 CTF가 이런 역량을 증명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
Q. 하지만 AI 발전 전에도 한국 해커들은 데프콘 CTF에서 늘 월등하지 않았나
이원기 리더 AI 발전 이전에도 한국인들은 기본적으로 DNA에 IT가 있는 것 같고 AI를 잘하는 것은 그 연장선인 것 같다. 어릴때부터 컴퓨터를 많이 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라왔고 기본적 교육 수준이 높아서라는 생각이 든다. 또 한국인이 경쟁 환경에도 익숙하지 않은가.
AI 역량 외에 다른 이유는 또 뭐가 있을까
김주원 리더 AI 활용에 한국 해커들이 가장 강한 건 맞다. 또 한국이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이 잘 돼 있는 것도 많은 역할을 한다. BoB(Best of Best)나 화이트햇스쿨 같은 프로그램이 잘 돼 있어서 보안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생기고 잘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는 것 같다.
Q. 예선에서 가장 어려웠던 문제는 무엇인가
김지섭, 이원기, 김주원 리더 “AI로 풀지 못하는 문제 ‘rfc1149a’였다.”
김지섭 리더 16진수 패킷데이터를 프린트한 A4용지 문서들을 들판에 뿌린 이미지를 크게 찍어서 갈기 갈기 찢어 놓고 조각마다 다 파일로 받은 문제가 있었는데, 그런건 LLM 추론으로 할 수가 없다. 포토샵으로 일일이 이어 맞춘 이미지에서 데이터 부분을 하나하나 누끼를 따서(배경 제거 작업) 맞춘 후 16진수 데이터를 읽어내고, 보이지 않는 세션값을 무작위 대입을 해서 풀었는데 가장 오래 걸린 문제였다.
이원기 리더 저희도 그 문제가 가장 어려웠다. 패킷 내용을 보고 어디랑 통신을 하고 어느 작업들을 했는지 알아내야 되는 문제였는데 저희도 다 하나하나 이어붙여서 풀었다.
김주원 리더 저희도 포토샵이랑 그림판 같은걸로 일일이 다 붙여서 해결할 수 밖에 없었다. 거의 모든 해커들이 그리 해결할 수 밖에 없었다.
김지섭 리더 올해 데프콘은 AI 발전을 의식해서 문제 난이도를 굉장히 높였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AI를 쓰면 금방 풀리는 문제는 변별력이 사라지기 때문에. 작년이나 제작년에 이 문제가 나왔다면 가장 어려웠겠다 싶은 문제들이 대부분이었다. 아마 갈갈이 찢어놓은 것을 이어붙이는 것 까지는 LLM이 아직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이런 문제를 내신 것 같다.
Q. AI를 많이 쓰면 CTF의 재미가 반감되는 면은 없나
김주원 리더 분석을 직접 하면서 뭔가 찾는다던가 응? 이게 뭐지? 하는 즐거움이 있었는데 그런 리소스 들어가는 부분들이 많이 줄었고 확실히 재미가 좀 떨어졌다.
이원기 리더 문제를 풀면서 얻는 깨달음을 얻는 시간이 사라져버린게 아쉽다. 하지만 빨리 풀려면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되는 현실 때문에 쓰는 것이지 공부 측면에서 좋은 것은 아닌 것 같다.
Q. 본선에 있어서 어떤 식으로 팀 운영을 할 것인지
이원기 리더 예선은 문제 풀이 형태지만 본선은 제 경험상 팀원의 효율적 배치와 빈곳없이 운영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이를 위해 팀 내 서브그룹을 만들어 최대한 빈칸없이 채워보려 한다.
김주원 리더 본선은 공방전이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어떤 요소를 중점적으로 다룰지 볼 것이다. ‘킹 오브 더 힐’(King of the hill) 같은 분야도 누가 더 잘했는지 보고 자신있는 분야로 나눠서 할 수 있게 따로 환경도 제공해드리겠다. 다른 CTF들에서부터 먼저 연습을 해왔다.
김지섭 리더 저도 마찬가지로 각자 팀원이 어떤 것들을 잘하고, 어떤 좋은 리소스가 어디에 배치되어 있는지, 각각의 리소스를 어떤 파트에 배치해야 가장 높은 효율이 나는지에 집중을 많이 한다. 다국적 팀이라 언어문제가 없을 수 없기 때문에 소통 자리를 일부러 자꾸 만들었었다.
김지섭, 이원기, 김주원 리더 “무엇보다 CTF를 충분히 즐길 생각이다.”
7일(현지시간) 시작된 데프콘 CTF는 본선에서는 현재 △슈퍼다이스코드러버스(SuperDiceCodeLovers) △콜드퓨전(Cold Fusion) △0x4b52 △진따비스(Jinddabi’s) △더서울사우나쇼군네이트(The Seoul Sauna Shogunate) △독도(D0kdo) △ABCD 등 7개 팀이 활약하고 있다.
7개 팀 총 인원은 약 350여명 이상이며 이 가운데 보안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BoB’(Best of Best)와 화이트햇스쿨 수료생 및 멘토가 164명 포함된다. BoB와 화이트햇스쿨을 운영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출전 해커들을 지원한다.
최종 결과는 현지시간 9일 발표될 예정이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박세준 티오리 대표가 이끄는 ‘MMM’ 팀이 4년 연속 우승했으며, 김지섭 리더의 ‘슈퍼다이스코드러버스’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연속 3위에 오른 바 있다. 한국 해커들이 올해 데프콘 CTF 본선에서도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 상위권 성적을 거둘지 기대되고 있다.

▲윤인수 KAIST 교수(맨오른쪽), 이종호 토스 보안기술팀 헤드(오른쪽에서 두번째) 등으로 구성된 0x4b52팀과 진따비스팀의 멘토인 이기택 빗썸 CISO(왼쪽에서 두번째)가 본선 전날 저녁자리에 함께하고 있다. [출처: 보안뉴스]
[라스베이거스=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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