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정보보호 인증 통합관리 플랫폼 전문 기업 인트브릿지(대표 김종진)는 기업의 복잡한 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롯데손해보험,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LG헬로비전, 한국철도공사 등 국내 주요 기관 및 기업에 성공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며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현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및 KB국민은행 컴플라이언스 보안점검관리 고도화를 시작으로 다이닝브랜즈그룹 등 다양한 산업군 기업들이 정보보호 인증통합관리 플랫폼 ‘컴플라인’(Compline)을 도입하여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컴플라인은 단순히 취약점을 관리하는 것을 넘어 전자금융기반시설, 쥬요정보통신기반시설, ISMS, ISMS-P, ISO27001 등 국내외 복잡하고 다양한 정보보호 인증 및 보안 기준을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기업이 직면한 수많은 보안 요구사항의 통제 항목들을 기준별로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국내외 법령, 표준, 지침 등 다양한 정보보호 규제에 대한 준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규제 미준수로 인한 위험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또 인트브릿지는 디지털 포렌식 증거 관리를 위한 ‘컴플라인 V’를 출시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구축했다.
컴플라인 V는 포렌식으로 수집한 디지털 자료의 체계적 관리와 포렌식 절차준수 강화를 위한 디지털증거관리시스템으로 디지털자료의 연계보관성, 진정성 및 무결성을 유지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환경 보안 취약점, AI를 활용한 지능형 위협, 강화되는 개인정보보호 규제 등 새로운 보안 위협이 부상하는 가운데, 컴플라인은 기업들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규제와 위협에 대응할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컴플라인은 분산된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통합하여 취약점 진단부터 이행 관리, 복잡한 정보보호 인증 대응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로 지원한다. 이는 수작업으로 인한 오류를 줄이고, 인력 및 시간 소모를 최소화하여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또 규제 준수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가시화하여 기업이 언제든지 현재의 정보보호 수준을 파악하고, 미흡한 부분을 즉각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이는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컴플라인은 공공기관, 금융권,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특성과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맞춤형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각 산업별 특화된 보안 기준과 지침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어떤 환경에서도 최적의 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인트브릿지는 컴플라인을 앞세워 올해 국내 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올해 정보보호컨설팅, 컴플라인 SaaS 서비스, AI 활용 취약점 조치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복잡한 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핵심인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은 ‘ISEC 2025(제19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오는 8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EC 2025는 AI Security가 ISEC의 핵심 아젠다이자 상징으로 AI 기반 보안의 모든 기술과 트렌드를 ISEC 2025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AI·SECURITY’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Hall D)과 오디토리움, 아셈볼룸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2025년에는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와 150여개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160여개의 솔루션 전시 부스도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보안책임자 및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선발한 강연평가단들의 현장 투표와 설문 조사, 영상 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5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와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공동 주관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습을 통해 대응법을 마스터하고 보안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유료 ‘트레이닝 코스’ 등 콘텐츠의 질적 향상 및 강연 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ISE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ISEC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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