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설명회 및 권역별·기관별 컨설팅도 병행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4일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업무 담당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보호수준 평가는 ‘개인정보보호법’ 제11조의2에 따라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련 법령상 의무 사항 준수 여부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기관의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보호수준 평가에 대한 기관의 이해를 높이고, 개인정보 보호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부로 이뤄진 설명회는 1부에서 ‘개인정보 영향평가’ 제도의 설명과 개선 사항, 대응 방향을 안내한다. 2부는 ‘보호수준 평가’ 운영계획과 절차, 평가지표, 우수사례에 대한 안내 및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개인정보위는 현장 설명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평가 대상기관 담당자들을 위해 온라인 설명회도 진행한다. 지난 6월 1차 설명회에는 700여명이 참석했다. 2차 설명회는 오는 8일 진행된다. 11일 부터는 대전 지역을 시작으로 인천(7월14일), 광주(7월29일), 강원(7월31일) 전국 4개 지역에서 권역별 컨설팅을 개최한다. 또, 9월까지 신규기관과 지난해 미흡기관 등 80여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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