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서버 없이 에이전트 배포로 유출 방지 체계 구축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지란지교데이터가 올해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공급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회사는 앤드포인트 DLP 및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 ‘피씨필터 클라우드(PCFILTER CLOUD)’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수요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도입 컨설팅부터 전환과 서비스 이용료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수요기업 모집 기간은 내달 18일까지다. 클라우드 지원포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다. 운영기관은 수요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 및 이용 역량, 업무 환경 개선 의지. 활용 적절성, 기대효과 등을 평가해 진행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서비스 이용 금액의 최대 80%를 정부가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 250여 기업이다.
회사는 ‘피씨필터 클라우드’로 중소기업의 데이터 보호 체계를 구축한다. 이 서비스는 PC 내 문서 현황을 파악해 외부 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개인정보의 기술적 보호조치를 적용해 엔드포인트 DLP 및 개인정보 보호를 지원한다.
피씨필터 클라우드는 별도 관리 서버 구축 없이 클라우드를 통해 서비스를 진행, 보안 에이전트 배포만으로 정보 유출 방지 체계 구축이 가능하다. 또, 구독형 서비스로 소규모 기업에서도 비용 부담 없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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