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지자체와 협력 확대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SK쉴더스는 인공지능 기반 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을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지원 사업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캡스홈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안전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SK쉴더스가 2021년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캡스홈 CCTV의 모습 [자료: SK쉴더스]
SK쉴더스는 올해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 경북, 호남, 영남 등 전국 지자체와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1인 가구와 한부모 가정, 범죄 피해자 등 안전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5100여 가구에 캡스홈을 제공했다. 이는 사업 첫해인 2021년보다 243% 늘어난 규모다. 서울 일부 지역에서 시작된 지원 사업이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되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보다 촘촘한 보안 인프라를 구축했다.
캡스홈 이용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든 집 앞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AI 얼굴인식 기술로 가족과 낯선 방문자를 구별하고 의심스러운 인물이나 행동이 감지되면 알람을 전송한다. 긴급 상황에선 앱이나 SOS 버튼을 눌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SK쉴더스 관계자는 “캡스홈 서비스는 단순 보안 기능을 넘어 범죄 예방과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도 전국 지자체와 협력을 확대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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