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패러다임 변화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지속 성장 주도할 계획”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휴네시온이 공공조달 망연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10년째다.
▲2024년 공공조달 망연계 시장 점유율[자료=휴네시온]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휴네시온(대표 정동섭)이 10년 연속 망연계 시장 점유율(조달청 조달데이터허브 특정품목 조달내역 기준) 1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작년엔 시장점유율 50%를 차지했다.
휴네시온에 따르면 조달청 조달데이터허브에서 확인한 작년 공공조달 망연계 시장은 전체 281억 규모다. 2023년 대비 8% 증가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점차 도입된 망분리 사업 고도화 시점이 도래한 것으로 분석됐다.
휴네시온은 “국내 망연계 토탈 솔루션 라인업을 보유하고,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망연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4년 망분리 제도 개선이 추진되면서 국내 공공·금융권에서는 AI서비스, 클라우드 등 신기술 활용을 통한 디지털 혁신을 꾀하고 있다. 보안업계에서도 SaaS 형태 클라우드 서비스, 제로트러스트, AI 기술 결합 등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휴네시온은 망연계 솔루션 제품을 세분화해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표준등급 획득, 국방 특화 망연계 ‘KCDS 가드’ 총판계약 등 시장변화에 대응하면서 특화된 기술을 적용했다.
주력제품은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i-oneNet)이다. 아이원넷은 내부 위협으로부터 업무망을 보호한다. 망분리 환경에서 악성코드, 해킹과 같은 외부 위협과 중요 정보 악의적 반출 등을 막는다.
일방향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 디디’(i-oneNet DD)와 양일방향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 디엑스’(i-oneNet DX)는 주요정보통신기반 등 OT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망연계 제품군으로 OT의 디지털 혁신을 돕는다.
특히 올해 국가망보안체계(N²SF) 정책이 시행되면서 제로트러스트 기술을 적용한 ‘제로 트러스트 아이원넷’(Zero Trust i-oneNet) 서비스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누구도 신뢰하지 않는다’는 제로트러스트 원칙에 기반해 사용자 및 단말에 대한 인증 절차가 없이는 접속을 허가하지 않는다. 더욱 안전한 자료 전송을 제공하고 내부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휴네시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국가망보안체계에 적합한 편리한 서비스와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제로 트러스트, 클라우드 전환, IT·OT 융합 등 보안 패러다임 변화 기조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지속 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네시온은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 분야를 총망라, 국내∙외서 지난 한 해 동안 매출과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 우수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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