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AI 영상인식 전문기업 씨유박스와 렉스젠은 AI(인공지능) 기술 제휴를 통한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씨유박스는 FRS(Face Recognition System) 및 LPR(License Plate Recognition) 제품에 렉스젠 영상분석시스템을 연동한다. 제품 경쟁력을 높여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렉스젠 오영준 대표, 씨유박스 임왕택 부사장[사진=씨유박스]
씨유박스는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면서 동남아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베트남 공공기관과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인 TRINAM 그룹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토대로 베트남에서 AI 영상인식 제품이 적용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씨유박스 관계자는 점차 글로벌 기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AI 얼굴인식이 적용된 영상분석시스템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으며, 2025년 상반기 중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씨유박스 남운성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최신기술이 적용된 AI 시스템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글로벌 협력사와 함께 공격적으로 현지 마케팅을 추진해 해외에서 제품과 기업 브랜드 제고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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