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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월드체크는 여러 조직들이 공동으로 공유하고 활용하는 일종의 글로벌 데이터베이스다. 각종 금융 기관들은 물론 행정 단체와 감독 기구, 사법 기관들도 접속하여 활용한다. 특정 단체나 개인이 가진 리스크를 평가하는 데 주로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끔 엉뚱한 사람이나 단체를 테러리스트로 규정하여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고, 이 때문에 월드체크라는 DB의 존재 자체를 반대하는 여론도 거세다.
말말말 : “어떤 사용자는 대단히 세부적인 개인정보 및 민감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공격자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의 진본성을 증명하기 위해 일부 데이터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아직까지는 허위로 보이지 않습니다.” -시큐리티어페어즈-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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