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버그바운티 플랫폼 파인더갭(대표 김오중)이 통합 보안 플랫폼 기업 지니언스(대표 이동범)와 버그바운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네트워크 보안 제품(NAC) 및 서비스에 대한 선제적인 보안 강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니언스 버그바운티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이미지=파인더갭]
파인더갭은 지난 4월 3일 지니언스의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플랫폼에 오픈했다. 지니언스는 작년 3월부터 자체적으로 버그바운티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 4월부터는 외부의 버그바운티 플랫폼을 함께 활용해 취약점을 제보 받기로 결정했다.
파인더갭은 지니언스와 협업해 버그바운티 플랫폼 오픈 후 최신 보안기술과 전문가 노하우를 접목하며, 기업 자체 버그바운티 대비 높은 효과를 기록하고 있다.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은 해킹 등의 악의적인 공격으로부터 기업의 정보와 서비스를 보호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취약점을 제보한 보안전문가에게 보상을 주는 제도를 뜻한다. 이번 지니언스와 파인더갭의 협업은 기업 보안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파인더갭 김오중 대표는 “기업의 보안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버그바운티를 도입한 지니언스 사의 결정에 감사드린다”면서 “2,500명의 윤리적 해커들이 활동하는 파인더갭 버그바운티 플랫폼을 통해 지니언스가 더 양질의 취약점을 제보받음으로써 제품의 보안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인더갭은 삼성전자, 삼성SDS, 빗썸코리아, 요기요, CJ올리브네트웍스 등의 국내 대기업들과 함께 50개 이상의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3,000개 이상의 취약점을 제보받으며 상당한 규모의 국내 버그바운티 플랫폼으로 성장했고, 버그바운티 제도 확립으로 국내 보안 문화 선도에도 힘쓰고 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