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IT통합보안·인증 선도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는 엔터프라이즈에 특화된 모바일 앱 기반 다채널 통합인증 플랫폼 ‘원패스(OnePass) 2.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온시큐어가 출시한 원패스 2.0[이미지=라온시큐어]
원패스 2.0은 지난 2015년 출시한 FIDO 기반의 다채널 인증 플랫폼 ‘원패스 1.0’에 B2E(Business to Employee) 특화 기능을 추가한 제품으로 △서비스 속도 향상 △솔루션 운영 및 성능 최적화 △조직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기존 ‘원패스 1.0’은 세계 최초 FIDO 인증을 획득한 FIDO 기반 다채널 인증 플랫폼으로 △지문 △홍채 △안면 △PIN △패턴 등 다양한 인증 수단을 통해 편리한 본인인증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시스템 보안과 사용 편의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원패스 1.0은 △신한은행 △정부24 △SRT 운영사 SR △빗썸 등 금융기관, 정부 기관, 일반 기업 500여곳 이상의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원패스 2.0’은 기존 원패스 1.0에 △필수 기능 선별·메뉴 체계 간소화를 통한 플랫폼 경량화 △솔루션 운영 및 관리 기능 강화 △직관적인 메뉴 구성과 간편하고 효율적인 관리 환경 지원을 더해 서비스 속도 및 솔루션 운영 편의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생체인증 기반 패스워드리스(Passwordless) 방식으로 보안성과 편의성을 강화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 기반으로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다중요소 통합인증(MFA) 기능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다년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한 신규 아키텍처를 적용,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는 관리자 기능을 함께 제공해 사용자 관리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최근 ‘아무것도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사이버 보안 모델인 ‘제로트러스트(Zero Trust)’가 사이버보안의 핵심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많은 기업이 제로 트러스트 관점에서 보안환경 구축을 고민하고 있다. 원패스 2.0은 생체 인증을 통해 패스워드리스 환경을 구현하면서 접근권한이나 사용권한을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제로트러스트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에 최적의 모바일 앱 기반 다채널 통합인증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온시큐어는 아시아 보안 업체 최초로 구글, MS, 삼성전자, 알리바바, 인텔 등 글로벌 선도기업 260여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생체인증협회(FIDO Alliance)의 이사회(Board) 멤버로 선임돼 활발하게 활동하며 국내외 생체인증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생체인증 시장에서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안전성을 검증받은 ‘원패스 1.0’ 개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 수요와 운영 환경을 반영한 ‘원패스 2.0’을 출시하게 됐다”며 “복잡하게 진화하는 기업 보안 위협과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변화한 업무 환경에 맞춰 강력한 보안과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하는 원패스 2.0은 B2E 시장에서 대표적인 생체인증 관련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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