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 대응 솔루션 ‘안랩 DPX’, 클라우드 관리 ‘안랩 클라우드’ 실적 상향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안랩(대표 강석균)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033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또한, 상반기 별도기준 매출은 998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을 기록했다.
연결·별도기준 매출, 전년 동기대비 13~15% 높은 폭 증가
안랩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032억5,9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897억6,000만원 대비 약 135억원(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올해 상반기 70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81억900만원과 비교해 11억원 감소한 수치다.
별도 기준으로는 올해 상반기 매출은 998억8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877억6,600만원과 비교해 매출은 약 120억원(13.7%)이 늘었다. 영업이익은 올해 상반기 95억6,4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도 상반기 85억2,700만원에 비해 10억원(12.2%)이 증가했다.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42억원, 영업이익은 37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동기 대비 매출과 비교해 68억원이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억원이 감소했다. 별도기준으로 매출은 520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55억원, 영업이익 3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안랩 2022년 및 2021년 상반기 연결기준 실적[단위=백만원, %]
▲안랩 2022년 및 2021년 상반기 별도기준 실적[단위=백만원, %]
안랩 관계자는 “올해 2분기에는 V3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디도스 대응 전용 솔루션 ‘안랩 DPX’,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안랩 클라우드’ 등이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지난 4월 출범한 안랩블록체인컴퍼니 등 자회사의 기술 인력과 개발 분야 투자로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에 일부 영향이 있었지만, 올해 전체 목표를 달성하는 데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김영명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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