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페이스북 메신저(Facebook Messanger)를 통해 지난 수개월 동안 가짜 피싱 메시지가 유포됐고, 여기에 1천만 사용자가 속았다고 보안 외신 쓰레트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피싱 캠페인의 목적은 사용자들의 크리덴셜을 훔치는 것이라고 하며, 심지어 지금도 활발히 진행되는 중이라고 한다. 캠페인을 진행한 공격자는 단 한 명의 인물로 보이는데, 만약 이러한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면 범인은 큰 수익을 남겼을 거라고 추정된다. 공격은 자동화 기술을 통해 실행됐고, 그 자체만으로는 평이한 수준의 것이었다고 보안 업체 PIXM이 발표했다.
[이미지 = utoimage]
배경 : 공격자가 보내는 악성 링크를 클릭하면 먼저 합법적인 페이지 및 서비스로 연결이 된다. 이 때문에 페이스북이라는 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보안 장치가 이 악성 캠페인을 잡아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악성 피싱 페이지로는 몇 번의 우회 접속 후에 연결된다고 한다.
말말말 : “저희가 추적했을 때 피해자는 2021년에 약 280만 명, 2022년 현재까지 850만 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공격자가 수익으로써 거둔 크리덴셜의 수가 약 1천만 개 된다는 의미입니다. 다크웹에 판매하면 적잖은 돈을 벌 수 있습니다.” -PIXM-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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