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2026년 제3차 혁신제품 시범 구매 대상 선정

2026-08-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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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개 혁신제품 및 120개 시범사용 기관 선정
AI·위성통신 등 혁신기술 실증으로 미래산업 경쟁력 높여
디지털 첨단산업 미래 이끌 혁신제품의 공공실증 지원 가속화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조달청(청장 백승보)은 2026년 제3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대상을 선정하고 8월 18일 혁신장터에 그 결과를 공개했다.


▲듀얼 센서·멀티코덱 기반의 지능형 PTZ(팬틸트) 카메라(왼쪽)와 휴대용 안티드론(오른쪽) [출처: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는 조달청이 혁신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해 공공기관에 제공하고, 실제 사용 환경에서 품질과 성능을 테스트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험구매 대상은 총 127억원 규모로 AI와 위성통신, 휴대용 드론 대응체계 등 미래 산업을 이끌 74개 혁신제품과 이를 현장에 적용할 120개 시범사용 기관이 선정됐다.

3차에 선정된 위트콘의 ‘멀티코덱 기반 지능형 PTZ 카메라 및 AI 포렌식 영상감시 시스템’은 듀얼 센서·멀티코덱 기반의 지능형 PTZ(팬틸트) 카메라로 원경(망원)과 근경(광각)을 왜곡 없이 동시에 촬영한다.

이 외에도 3차 선정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첨단 기술이 접목된 △작업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AI 웨어러블 안전관리 시스템’과 △위성과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한 ‘게이트웨이 안테나 시스템’ △원거리 탐지 및 비가시거리 무력화가 가능한 ‘휴대용 안티드론’ △데이터 기반의 ‘착용형 보행재활 의료기기’ 등 고도화한 첨단 제품 들이 공공 현장에 투입돼 공공서비스 혁신에 나선다.

조달청은 올해 상반기 두 차례에 걸쳐 225개 제품과 357개 기관을 선정한 바 있으며, 이번 2차를 끝으로 올해 선정 업무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시범구매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2027년 사업 준비에 돌입한다.

강성민 차장은 “이번 시범구매는 첨단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단순히 기술을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품 사업화로 연결해 혁신을 통한 기술선도 성장의 밑거름이 되도록 가능한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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