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플레어, ‘2026 상반기 DDoS 위협 보고서’ 발표
1Tbps+ 대형 공격 6배 급증 및 초단기 기습 공격(Ultra-Short Burst) 늘어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2026년 상반기(1~6월) 동안 발생한 2320만건의 네트워크 계층 공격이 발생했으며, 이는 시간당 5300건 이상의 DDoS 공격이 몰아친 셈이라고 클라우드플레어가 ‘2026 상반기 DDoS 위협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출처: gettyimagesbank]
클라우드플레어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에 발생한 DNS 기반 공격은 전체 네트워크 계층 공격의 34.3%를 차지했다. 특히 DNS 폭주가 전체 네트워크 계층 공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분기 25.7%에서 2분기 40.0%로 증가했으며, CLDAP 폭주는 전 분기 대비 580% 급증해 2분기 세 번째로 많은 공격 벡터로 나타났다.
4월 한 달 동안만 165페타바이트(PB) 규모의 공격 트래픽이 집중됐으나, 21개국이 참여한 ‘Operation PowerOFF’ 단속을 통해 봇넷 도메인 53개 폐쇄 및 이용자 7만5000명의 적발 조치가 이뤄지며 공격세가 꺾였다.
또한 초당 1테라비트를 넘어서는 초대형 볼류메트릭 공격이 2분기에만 805건 발생하며 전 분기 대비 519% 폭증했다. 볼류메트릭(Volumetric) 공격은 네트워크 수용량을 순식간에 압도해 서비스와 인프라를 마비시키는 대표적인 대규모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이다.
공격 중심축이 봇넷에서 프로토콜 반사·증폭 공격으로 이동했다. 권한 DNS 서버를 타깃으로 한 DNS 폭주(DNS Flood)가 전체 네트워크 공격의 40%를 차지했고, Active Directory 엔드포인트를 악용하는 CLDAP 증폭 공격은 전 분기 대비 580% 급증했다.
미디어 및 제작·출판업계 공격 많이 받아
이란·우크라이나 전쟁 및 2026 월드컵 등 이슈로 인해 여론 중심인 미디어·출판업계가 전체 HTTP 공격의 14.2%를 받으며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중국(22.4%)과 미국(18.8%)이 주요 피습 국가였으며, NATO 정상회의를 앞둔 튀르키예가 3위로 급증했다. 공격 발원지 1위는 브라질(14.9%)이 차지했다.
이스라엘·미국의 이란 인프라 공격 작전(┖에픽 퓨리(Epic Fury) 작전) 이후 핵티비스트의 공격이 쏟아져, 정부 부문 공격 순위가 1분기 29위에서 2분기 9위로 급상승했다.
짧아지는 DDoS 공격, 자동화된 대응 중요성 확대
네트워크 계층 공격의 90.6%가 10분 이내에 종료됐으며, 대규모 공격 중에는 단 35초 만에 종료된 사례도 확인됐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이처럼 사람이 개입하기 전에 공격이 끝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동화된 상시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1Tbps+ 대형 공격 6배 급증 및 초단기 기습 공격(Ultra-Short Burst) 늘어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2026년 상반기(1~6월) 동안 발생한 2320만건의 네트워크 계층 공격이 발생했으며, 이는 시간당 5300건 이상의 DDoS 공격이 몰아친 셈이라고 클라우드플레어가 ‘2026 상반기 DDoS 위협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출처: gettyimagesbank]
클라우드플레어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에 발생한 DNS 기반 공격은 전체 네트워크 계층 공격의 34.3%를 차지했다. 특히 DNS 폭주가 전체 네트워크 계층 공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분기 25.7%에서 2분기 40.0%로 증가했으며, CLDAP 폭주는 전 분기 대비 580% 급증해 2분기 세 번째로 많은 공격 벡터로 나타났다.
4월 한 달 동안만 165페타바이트(PB) 규모의 공격 트래픽이 집중됐으나, 21개국이 참여한 ‘Operation PowerOFF’ 단속을 통해 봇넷 도메인 53개 폐쇄 및 이용자 7만5000명의 적발 조치가 이뤄지며 공격세가 꺾였다.
또한 초당 1테라비트를 넘어서는 초대형 볼류메트릭 공격이 2분기에만 805건 발생하며 전 분기 대비 519% 폭증했다. 볼류메트릭(Volumetric) 공격은 네트워크 수용량을 순식간에 압도해 서비스와 인프라를 마비시키는 대표적인 대규모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이다.
공격 중심축이 봇넷에서 프로토콜 반사·증폭 공격으로 이동했다. 권한 DNS 서버를 타깃으로 한 DNS 폭주(DNS Flood)가 전체 네트워크 공격의 40%를 차지했고, Active Directory 엔드포인트를 악용하는 CLDAP 증폭 공격은 전 분기 대비 580% 급증했다.
미디어 및 제작·출판업계 공격 많이 받아
이란·우크라이나 전쟁 및 2026 월드컵 등 이슈로 인해 여론 중심인 미디어·출판업계가 전체 HTTP 공격의 14.2%를 받으며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중국(22.4%)과 미국(18.8%)이 주요 피습 국가였으며, NATO 정상회의를 앞둔 튀르키예가 3위로 급증했다. 공격 발원지 1위는 브라질(14.9%)이 차지했다.
이스라엘·미국의 이란 인프라 공격 작전(┖에픽 퓨리(Epic Fury) 작전) 이후 핵티비스트의 공격이 쏟아져, 정부 부문 공격 순위가 1분기 29위에서 2분기 9위로 급상승했다.
짧아지는 DDoS 공격, 자동화된 대응 중요성 확대
네트워크 계층 공격의 90.6%가 10분 이내에 종료됐으며, 대규모 공격 중에는 단 35초 만에 종료된 사례도 확인됐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이처럼 사람이 개입하기 전에 공격이 끝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동화된 상시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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