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새로운 랜섬웨어가 등장했다. 이름은 ‘안식일’이라는 뜻의 사바스(Sabbath)로 미국과 캐나다의 교육, 건강, 천연자원 관련 시설들을 주로 공략하는 중이다. 보안 업체 맨디언트(Mandiant)에 의하면 사바스의 운영자들은 아케인(Arcane), 이럽션(Eruption), 롤코스트(Rollcoast)라는 이름의 랜섬웨어를 운영해왔다고 한다.
[이미지 = utoimage]
배경 : 사바스는 지난 달 미국의 한 학교를 공격했다. 그러나 이 학교가 랜섬웨어 범죄자들의 요구에 응하지 않자 정보를 온라인에 노출시켰다. 이들은 코발트 스트라이크(Cobalt Strike)라는 침투 도구를 주로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바스 운영자들 역시 데이터를 암호화하기 전에 빼돌리는 것부터 한다.
말말말 : “이들은 이름을 자주 바꾸는 것을 전략으로 삼고 있는 듯합니다. 이름을 자꾸만 바꾸고 잠시 동안만 활동하니 추적이 까다롭고 어렵습니다. 사법 기관의 추적을 따돌리려는 노력으로 보입니다.” -맨디언트-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