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산림청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활동으로 등산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등산에 대한 지식 없이 무분별한 산행으로 등산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등산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산림청]
전국 17개 시·도 주요 산 및 숲길에서 30~31일 이틀간 산림청, ㈔대한산악구조협회와 산림항공본부 약 100여명이 산행안전 광고지 등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등산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 실족 및 추락, 안전수칙 불이행 등 산악사고 유형별 안전수칙과 친환경 등산운동인 ‘흔적남기지 않기(LNT: Leave No Trace)’ 내용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누리소통망 등 대국민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종근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이번 등산안전 캠페인을 통해 국민이 안전한 숲길 등산 체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숲길 체험서비스를 위해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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