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DLP(Data Loss Prevention) 선두기업 워터월시스템즈(대표 이종성)가 ‘인하대병원’에 내부정보유출방지 솔루션 ‘워터월(Waterwall)’의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워터월시스템즈는 지난 중앙대병원의 공급 사례와 마찬가지로, PC 단말에 저장된 환자의 의료정보가 언제든 유출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각급 의료기관에서도 내부정보보호 방안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공급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인하대병원의 경우, ‘정보보호 시스템 고도화 사업’과 맞물려 DLP 솔루션을 도입하면서, 병원 자체의 시스템과의 연계성과 커스터마이징 지원 여부 및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하여 입찰에 참가한 여러 경쟁 제품을 비교했고, 최종적으로 ‘워터월’이 선정됐다.
인하대병원은 관계자의 말을 빌어 “의료 기록, 환자 정보 등 개인정보 처리가 가능한 관리·통제 시스템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면서, “도입 과정에서의 일정준수 부분이나 솔루션 설치 후 사후 지원 부분 등에서 워터월시스템즈의 도입이 매우 효과적이라는 내부 평가가 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와 더불어 워터월시스템즈는 성공적으로 구축을 마무리 한 인하대병원외에도 최근에 금융감독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세아상역 등의 공공기관과 기업에도 솔루션 공급을 완료했으며, 상반기 중에 새롭게 선보일 ‘로그 애널라이저(WW-LA, 빅데이터·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하여 내부정보유출행위 감시 및 예측에 유용한 고성능 내부데이터 통합 로그 분석 시스템)’ 제품을 기존 고객 대상으로 추가 제안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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