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명 높은 원격 접근 트로이 목마인 IM-RAT(Imminent Monitor)이 국제 공조로 완전히 사라졌다고 유로폴이 공식 발표했다.
아임랫이 설치되면 장비가 공격자에게 완전히 넘어간다. 이는 124개국에서 발견됐고, 1만 4,5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구매했다.
유로폴과 호주연방경찰(AFP)이 주도해 수색영장을 발부하고 아임랫의 공격 인프라를 폐쇄시키는 작전을 수행했다. 그 결과 아임랫과 관련된 인물들을 체포하고 장비를 압수했다.
유로폴의 사이버범죄센터장 스티븐 윌슨은 “이제 25달러로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의 개인 정보를 쉽게 훔칠 수 있는 시대다. 그러므로 OS와 소프트웨어를 최신화하고 업데이트가 충실히 이루어지는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권고했다.
[제작=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학생회]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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