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문서유출방지와 정보보안 솔루션 결합의 시너지 기대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진앤현시큐리티(대표 김병익)와 애니셀(대표 이명신)은 상호보유기술 및 자원의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10월 12일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사는 지난 7월 MOU를 체결해 금융권의 다큐블럭 영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국내·외로 문서유출 방지 및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해 왔다.
▲진앤현시큐리티와 애니셀(대표 이명신)이 12일 전략적 파트너쉽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진앤현시큐리티]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정보보안 솔루션과 출력물유출차단 솔루션의 결합으로 효율적인 보안체계를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다큐블럭 외 추가적으로 정보보안과 물리보안을 결합한 융합보안 솔루션을 개발·고도화해 나감으로써 시대가 요구하는 보안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는데 함께 발맞춰 나갈 예정이다.
진앤현시큐리티는 보안관리전문 법인으로써 SECUCALL(보안관리서비스)을 통해 보안관리컨설팅, 보안통합유지보수, 솔루션 구축 등 정보보안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안관리자를 위한 보안관리 시스템 플랫폼인 SECUMOM을 제공하고 있다. SECUMOM(보안관리시스템 플랫폼)은 보안관리 업무의 기획에서 운영까지의 모든 보안관리 업무과정을 시스템화 함으로써 보안담당자가 운영 프로세스 관리부터 검사까지 실질적 업무가 가능하도록 구성된 시스템이다.
애니셀의 다큐블럭은 기업문서나 내부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문서유출방지 솔루션이다. 특수 물질이 첨가된 보안용지와 보안용지만을 출력하는 보안프린터, 보안용지를 검출할 수 있는 보안 게이트로 구성돼 있다. 전자감응형 특수용지로 만들어진 보안용지를 외부로 유출시킬 경우 출입구에 설치된 보안 게이트가 이를 감지해 경보를 발생한다. 보안프린터는 보안용지만 사용하도록 기기를 제어하는 자체개발 모듈장치를 장착했다.
김우철 진앤현시큐리티 이사는 “애니셀과의 파트너 협약을 통하여 내부문서유출방지 솔루션인 다큐블럭을 중심으로 정보보안 솔루션과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양사가 적극 협업하여 고객의 정보화 환경에 맞는 보안제품을 함께 개발·제시함으로써 고객 맞춤형 융합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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