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머신러닝과 인공지능 융합된 엔터프라이즈 보안 솔루션 공개

2016-11-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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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전략: 플랫폼, 인텔리전스, 파트너 3가지 측면 통합 제공
보안에도 머신러닝∙AI 기술 적용, 해킹·멀웨어 등 잠재적인 위협 한발 앞서 방지
엔터프라이즈 통합보안 솔루션 SPE(Secure Productive Enterprise) 국내 출시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8일 중학동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 전략과 머신러닝 및 AI(인공지능)을 융합한 업계 최고 수준의 엔터프라이즈 보안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 전략은 제품이나 서비스와 관계없이 모든 기반에 △플랫폼(Platform) △인텔리전스(Intelligence) △파트너(Partners) 3가지 요소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 발표중인 조용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

과거와 달라진 비즈니스 환경에서 보안은 모든 IT의 근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Windows 10,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피스 365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ID, 디바이스, 앱, 데이터에 신뢰할 수 있는 IT 환경을 구현해 높은 수준의 통합 보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머신러닝과 AI의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사용자 및 디바이스의 의심스러운 동작을 분석, 감지하고 본사 사이버범죄대응조직(DCU)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협정보를 분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세계적 보안 기관 및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보안 생태계를 확장하고 기업의 보안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보안에 적용된 머신러닝과 AI 기술도 선보였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Democratizing AI(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즉,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AI가 되어야 한다며, 모든 분야에 걸쳐 AI 서비스와 플랫폼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머신러닝과 AI 기술로 월별 3천억 사용자 인증, 10억대 이상의 Windows 디바이스 업데이트, 2천억 이메일의 스팸 및 멀웨어 분석, 180억 이상의 빙(Bing) 웹페이지 스캔을 종합하여 실시간 통합 분석하고 있다. 또한, AI 기반의 ATP(Advanced Threat Protection) 기능으로 빌트인 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다가올 AI 시대에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소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보안 전략이 총체적으로 녹아있는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새로운 통합 보안 솔루션 SPE(Secure Productive Enterprise)도 선보였다. SPE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Azure)를 기반으로 Windows 10 엔터프라이즈, 오피스365, EMS (Enterprise Mobility + Security)를 아우르며 엔터프라이즈 보안, 관리, 협업 및 비즈니스 분석을 가능케 한다. 기업들은 기본형인 E3와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 수준을 높인 E5를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강화된 인텔리전스 보안이 적용된 Windows 10의 美 국방부(Department of Defense, DOD) 및 산하 기관에 표준 운영체제 채택 사례를 자세히 소개하며 Windows 10의 강력한 보안 기능을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발표되는 Windows 10 의 기업 도입 사례도 눈길을 끌었다. 국가핵융합연구소, 두산중공업, LG U+ 등 국내 정부 공공기관에서부터 제조, 금융까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Windows10을 채택해 보안을 강화하고 있는 사례가 발표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용대 상무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가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되고 모든 것이 연결된 디지털 세계에서 보안 위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정교화되고 있다“ 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기본 전제조건인 보안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고 신뢰할 수 있는 IT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투자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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