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지정 정보보호영재교육원 1기 수료식 개최 서울여자대학교, 교육부 지원으로 양성한 주니어 화이트해커 배출
[보안뉴스 김경애] 미래의 정보보호전문가가 될 유망한 주니어 화이트해커가 배출될 예정이다. 특히 평소 정보보안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물론 심층적인 윤리교육과정을 거친 학생들이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본교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기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영재교육원(원장 김명주 정보보호학과 교수)은 지난해 6월 교육부가 공모·심사하여 선정한 최초의 교육부 지원 영재교육원으로서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1권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의 정보보호전문가인 ‘화이트해커’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해 9월 제1기 교육생 90명을 선발한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올 1월까지 총 120시간의 주니어 화이트해커 양성교육을 실시했으며, 전 교육시간 중 80% 이상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1월 17일 수료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수료한 학생들은 전액 국비로 교육받은 최초의 주니어 화이트해커로서 국가의 인정을 받게되는 셈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황우여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전혜정 서울여자대학교 총장, 김명주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영재교육원장, 임승빈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권치중 안랩 대표이사,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최초의 주니어 화이트해커 배출을 축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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