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국내 고성능컴퓨터(HPC) 저변 확대 위한 지원 강화

2013-04-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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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인텔 HPC 솔루션데이 개최

[보안뉴스 김경애] 인텔코리아(www.intel.com, 사장 이희성)는 11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3 인텔® HPC 솔루션데이를 개최하고 엑사스케일 시대를 대비하는 인텔의 기술 리더십과 인텔의 고성능 컴퓨팅(HPC)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인텔은 인텔® 제온® 프로세서와 인텔® 제온® Phi™ 코프로세서로 HPC 분야와 인텔® 패러럴 스튜디오 XE, 인텔® 클러스터 스튜디오 XE와 같은 HPC용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도 함께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텔 측에 따르면 실리콘에서부터 플랫폼,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HPC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페타(Peta)급 컴퓨팅보다 1,000 배 빠른 엑사스케일(Exascale)급 컴퓨팅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증가하는 테크니컬 컴퓨팅 요구에 맞는 HPC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 크레이(Cray)사의 HPC 상호연결부문의 지적재산권과 큐로직(QLogic)의 인피니밴드 부문을 인수하고, 트루스케일 인피니밴드로 흡수한 바 있으며, 풀크럼(Fulcrum)을 인수하여 이더넷 스위치 부문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인텔의 고성능컴퓨팅(HPC) 사업 총괄 스티븐 휘트(Stephen R. Wheat) 박사는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인텔은 HPC와 데이터 센터 시장에서 워크로드 및 시스템 요구사항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패브릭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향후 다양한 HPC 기술 포트폴리오를 결합해 인텔 제온과 제온 Phi에 최적화 된 차세대 HPC 패브릭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는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술의 결합으로, 수백 페타플롭스 규모의 성능을 내며 엑사스케일급 컴퓨팅 시대의 기반이 될 것으로 인텔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인텔코리아는 국내 HPC 경쟁력과 중소기업의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기상청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 정부기관과 학계, 전자, 자동차 등 일부 대기업에서 HPC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제조, 금융, 생명과학,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는 HPC의 활용이 미흡한 실정이라는 것.

특히 국내 중소기업들은 자체적인 HPC인프라를 구축하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HPC를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 부족 및 비용 문제 등이 걸림돌로 작용해 활용 비율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소기업들의 HPC 활용을 도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HPC 소프트웨어 칼리지 프로그램(HPC Software College Program)’ 및 ‘인텔® 클러스터 레디 프로그램(Intel® Cluster Ready Program)’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HPC 소프트웨어 칼리지 프로그램은 KISTI와 함께 HPC 소프트웨어 툴 개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인텔® 클러스터 레디 프로그램은 IT 전문가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직접 HPC를 구성하거나 구축하는 부담 없이 제조사에서 구성하고 인텔이 인증한 HPC를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인텔코리아의 이희성 사장은 “HPC는 이제 첨단 과학 분야뿐 아니라 전 산업영역에 걸쳐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인텔은 앞으로 HPC 기술 발전은 물론 국내 중소기업들이 HPC를 적극 활용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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