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임베디드 S/W 제품 및 시큐어 안드로이드 솔루션 전시
[보안뉴스 김태형] 임베디드와 모바일 소프트웨어 부문 선도기업인 윈드리버(한국지사장 이창표, www.windriver.com)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AUVSI의 ‘북미 무인기기 전시회(Unmanned Systems North America 2012)’에서 무인 시스템을 지원하는 최신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관련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윈드리버는 소프트웨어의 보안과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기능을 시연했으며 무인 시스템을 위한 임베디드 시스템 시뮬레이션과 자동화된 테스트 환경 또한 선보였다.
특히 윈드리버는 무인 시스템을 위한 제어/통신 기능과 상황 인식 기능을 통합한 시큐어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전시했다. 애드혹(ad-hoc)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모바일 전술 기기뿐 아니라 상용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모바일 기기들의 보안 강화를 위해서는 신뢰성 높은 실리콘 기능과 함께 인증된 보안 운영체제에서 사용하던 기능들을 안드로이드까지 확장하고 애플리케이션 수준에서의 보안 기능까지 적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번 시연에서는 미국 국가보안국(NSA:National Security Agency)가 개발한 SE(Security Enhanced)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윈드리버의 보안 솔루션 가속화 도구가 결합된 윈드리버 시큐어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소개했다.
윈드리버의 보안 솔루션 가속화 도구는 보안 관련한 다양한 특성 및 기능들을 기기에 신속히 통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련의 소프트웨어 모듈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안기능이 필요한 안드로이드 개발을 손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윈드리버는 이러한 보안 기능외에도 다수의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가동시킬 수 있는 멀티 윈도우 기능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OHA(Open Handset Alliance)의 창립 멤버이자 오리지널 상용화 파트너인 윈드리버는 안드로이드 기기의 다양한 스펙트럼에 적용할 수 있는 포괄적인 보안 계층을 디자인하고 적용하는 과정에 대해 막대한 투자를 지속해 해왔으며 안드로이드가 전통적인 임베디드 기기 분야까지 확장되는 과정에 있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윈드리버의 안드로이드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 지식과 항공 및 방위산업 분야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기술 및 기술과 리더십이 결합됨으로써 윈드리버는 발전과 혁신을 이룰 수 있는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안드로이드 보안을 위한 핵심적인 대안으로 고려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