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이 사무실! 시·공간 제약 없는 스마트워크 시대 ‘성큼’
[보안뉴스 김태형]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일하는 '스마트워크' 시대를 맞아 ‘모바일 오피스’를 운영할 수 있는 통합 커뮤니케이션(UC)을 지원하는 장비들이 출시되면서 실제 활용 사례 또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말 서울 강남 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처럼, 예상치 못했던 업무 차질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영상회의 솔루션은 직장 내 풍속도를 바꾸고 있다. 실제로 많은 외국계 기업들이 스마트워크를 원하면 상급 책임자의 허락 아래 언제든 집이나 원격지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가고 있으며 이에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바일 및 데스크톱 영상회의 솔루션들이 크게 주목 받고 있다.
폴리콤코리아(지사장 신대준, www.polycom.co.kr)는 전 직원이 최근 실시한 재택 근무 기간 동안, 영상회의 솔루션을 활용해 정상적으로 모든 업무를 원활히 수행했다고 밝혔다.
폴리콤코리아는 지난 7월 4일, 최신 몰입형 텔레프레즌스 솔루션인 OTX를 비롯하여 국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데모 솔루션 센터를 지사 내에 구축하는 공사에 착수했다.
이에 폴리콤코리아는 사무실 재정비까지 포함하여 공사가 완료된 8월 15일까지 약 40일간, 전 직원이 재택근무를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전 직원들은 데스크톱 용 영상회의 솔루션인 HDX4000와 텔레프레즌스 m100, CMA 데스크톱 등을 사용하여 빈번하게 영상 회의에 참여하여 업무를 수행했다.
실제로 폴리콤코리아는 집이나 외부 현장, 채널 파트너사 등의 업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영상회의 솔루션을 활용하여 40일의 기간 동안 일일 평균 3-4회 이상의 다자간 영상회의를 통해 업무를 수행했다. 주로 APAC(아시아태평양지역) 관련 팀들과의 정기 혹은 수시 회의, 한국 지사 내부 직원 간 수시 회의, 미국 본사 및 해외 여러 지사와의 회의 등 다양한 목적으로 영상회의가 진행되었고 폴리콤코리아 직원들은 어디에 있든 자유롭게 참가하여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논의와 의사 결정이 이루어졌다.
영상 회의를 진행하면서 파워포인트나 워드, 엑셀 등의 문서 파일을 화면에 띄워 함께 보면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콘텐츠 공유 기능을 활용해 의사결정을 쉽고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장점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회의문화를 창출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직접 만나 회의를 진행할 때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 소모의 획기적인 절감은 물론, 업무 현장의 이슈 공유 등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폴리콤코리아의 신대준 지사장은 “폴리콤코리아는 대표적인 UC기업으로서 이번 지사 내 솔루션 센터 구축으로 인한 재택 근무 기간에 전직원들이 자사의 솔루션을 업무에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을 크게 체감했다”며 “영상회의는 단순히 비용절감 및 의사결정 속도향상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업문화나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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