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트래픽이 악성이라 판단한 이유”, AI가 설명한다...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쿼드마이너 공동 연구

2026-06-09 15:28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url
복잡한 네트워크 트래픽, AI가 식별... 공격자 다음 행동까지 예측

[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최근 사이버 공격은 한 번의 공격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단계의 정밀한 공격들이 사슬처럼 엮인 복합 공격 형태를 띠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한 사이버 보안의 핵심은 방대한 네트워크 트래픽 속에서 악성 행위를 효율적으로 찾아내는 것이다.

KAIST와 쿼드마이너는 복잡한 네트워크 데이터를 인공지능(AI) 모델이 효과적으로 빠르게 학습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전처리 기술을 공동 연구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쿼드마이너 연구진이 기술 교류 행사를 갖고 있다. [출처: KAIST]

기존 사이버 보안 탐지 기술이 공격 및 위협을 단순히 식별하고 차단하는 데 그쳤다면, 이번 연구 협력을 통해 개발된 성과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XAI) 기술을 시스템에 적용해 탐지 성능을 극대화하였다. 이는 AI 모델이 특정 트래픽에서 악성 트래픽을 식별했을 때 “왜 이것이 공격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근거를 보안 담당자에게 제시해 탐지 성능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또 담당자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돕는다.

양 기관의 협력은 단순히 공격을 막는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향후 위협 예측’ 단계까지 나아가고 있다. 탐지된 공격 정보와 공격의 흐름을 정의한 데이터베이스인 MITRE ATT&CK를 활용해 공격자가 다음에 어떤 행동을 취할지 미리 예측하고 제시한다, AI가 현재 상황을 분석해 “이 공격 뒤에는 어떤 다음 단계의 위협이 올 것”이라고 미리 알려줌으로써, 공격이 발생하기 전 미리 예방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 테스트에서 복합적 공격에 대해 높은 수준의 탐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단일 공격 38종 모두를 성공적으로 식별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증명했다.

쿼드마이너 관계자는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단순한 탐지를 넘어 위협의 원인을 설명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수준까지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지능형 보안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약 56억원 규모 연구개발 사업을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쿼드마이너가 함께 수행한 결과물이다.

[한세희 기자(hah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헤드라인 뉴스

TOP 뉴스

이전 스크랩하기


과월호 eBook List 정기구독 신청하기

    • 아마노코리아

    • 인콘

    • 엔텍디바이스

    • 이노뎁

    • 아이비젼

    • 아이디스

    • 인피닉

    • 웹게이트

    • 판빌코리아

    • 하이크비전

    • 한화비전

    • ZKTeco

    • 비엔에스테크

    • 엔토스정보통신

    • 원우이엔지

    • 지인테크

    • 에스엠시스템즈

    • 이화트론

    • 에스비젼

    • 테크스피어

    • 휴먼인텍

    • 슈프리마

    • 홍석

    • 시큐인포

    • 미래정보기술(주)

    • 티비티

    • 지오멕스소프트

    • 프로브디지털

    • 경인씨엔에스

    • 동양유니텍

    • 성현시스템

    • 렉스젠

    • 케비스전자

    • 다후아코리아

    • 위트콘

    • 제이더블유씨네트웍스

    • 한국표준보안

    • 씨엠아이텍

    • 지엠케이정보통신

    • 파인트리커뮤니케이션

    • 구네보코리아

    • 진명아이앤씨

    • 포엠아이텍

    • 트루엔

    • 세연테크

    • 티에스아이솔루션

    • 넥스트림

    • 엑시스커뮤니케이션

    • 디알에스

    • 시큐와우

    • 펜타시큐리티

    • 지란지교데이터

    • 위즈코리아

    • 삼오씨엔에스

    • 에버스핀

    • 에이씨엔에스

    • 펜타시스템

    • 엘세븐시큐리티

    • 이레산업

    • 에프에스네트워크

    • 제네텍

    • 케이제이테크

    • 알에프코리아

    • 로드맵

    • 세이프네트워크

    • 네티마시스템

    • 아이엔아이

    • 뷰런테크놀로

    • 인더스비젼

    • 혜성테크원

    • 주식회사 에스카

    • 솔디아

    • 일산정밀

    • 크랜베리

    • 새눈

    • 누리콘

    • 이스트컨트롤

    •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 모스타

    • 태양테크

    • 엘림광통신

    • 아이에스앤로드테크

    • 동곡기정

    • 메트로게이트
      시큐리티 게이트

    • 글로넥스

    • 신화시스템

    • 세환엠에스(주)

    • 유진시스템코리아

    •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Copyright thebn Co., Ltd. All Rights Reserved.

시큐리티월드

회원가입

Passwordless 설정

PC버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