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된 계약서 통합 및 실시간 연동 지원해 담당자 변경 시 업무 공백 방지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비에이치에스엔(BHSN)이 계약 체결 이후 발생하는 다방면의 후속 업무를 자동으로 통제하고 관리해 주는 AI 기반 서비스 ‘앨리비 큐’(allibee Cue)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엘리비 큐는 계약서 보관을 시작으로 계약 체결 이후 지급·갱신·통지·검수 등 주요 후속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기존 기업 환경에서는 계약서를 이메일·공유 폴더·개인용 컴퓨터(PC) 등에 뿔뿔이 분산 보관해 인사이동이나 담당자 변경 시 기존 계약과 후속 업무 현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BHSN은 현장의 고질적인 한계를 타개하기 위해 계약서 체결본 보관부터 리스크 분석, 이행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통합 지원하는 ‘앨리비 큐’를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AI 기반 △계약서 체결본 관리 △계약 검토 및 리스크 분석 △계약 이행 관리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분석된 수백 건의 계약서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으며, AI가 상대방과 기간, 금액, 갱신 조건 등 주요 의무·기한·조건을 포함한 20여개 핵심 항목을 자동 추출해 복잡한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조건부 조항을 문맥 중심으로 해석해 내는 것이 강점이다. AI가 도출한 지급일, 갱신일, 통지 의무 등의 정보는 구글 캘린더·슬랙과 연동돼 담당자에게 필요한 시점에 자동 알림을 발송하며, 단계별 수행자와 완료 일시를 기록한다. 이를 통해 계약 체결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업무 누락을 방지하고 담당자 변경이나 조직 개편 같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업무 연속성을 지원한다.
BHSN은 베타 서비스 기간에 수렴된 실무진의 피드백을 반영해, 향후 해당 서비스를 전자서명 및 계약서 작성 기능까지 포괄하는 전 주기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임정근 BHSN 대표는 “다수의 기업들이 계약 체결 전 검토에는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면서도, 체결 이후 관리에는 여전히 수작업에 의존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앨리비 큐가 계약서 보관을 넘어 체결 이후 해야 할 일을 챙겨주는 AI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zephy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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