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동의서 자동 생성 및 실시간 법령 반영으로 규제 대응력 극대화
수작업 중심 낡은 관행 타파... 도입 즉시 14일 걸리던 업무 30분으로 단축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오내피플이 ‘PIS FAIR 2026’ 현장에서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징벌적 과징금 리스크를 대비할 수 있는 자동화 플랫폼 ‘캐치시큐’(CatchSecu)를 시연한다.

‘캐치시큐’는 개인정보의 수집·이용·제공·파기 전 과정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동화한 기술이다. 인공지능(AI)이 양식의 맥락을 파악해 수집·이용 동의서와 제3자 제공 동의서 등을 자동 생성하며, 법령 개정 시 시행일에 맞춰 즉시 사내 정책에 반영한다. 또 보유 기간 만료나 동의 철회 시 개인정보가 스스로 파기되고 원클릭 파기확인서 발급까지 지원한다. 화면 마스킹·다중인증·접속지 제한 등 접근 통제 기능과 실시간 대시보드 모니터링을 통합 제공해 별도의 복잡한 시스템 구축 없이 도입 즉시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기업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수작업 중심의 보안 관리 실태도 기술로 돌파했다. 그동안 많은 기업은 이벤트가 끝나도 응답자 명단이 메신저나 PC에 흩어지고, 부서 간 엑셀이나 이메일로 개인정보를 주고받는 등 관리는 하되 통제는 되지 않는 심각한 보안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오내피플은 이러한 비효율적이고 위험한 업무 관행을 자동화 시스템으로 대체함으로써, 도입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업무 시간을 기존 14일 이상에서 30분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검증된 보안성과 기술적 신뢰도 역시 이번 행사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캐치시큐는 ISMS-P 및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표준 등급을 비롯해 ISO 27001·27701 등 국내외 보안 인증 7종을 획득하며 기술적 안정성을 공인받았다. 이미 부산광역시·소방청 등 공공기관은 물론 LG생활건강·무신사·카카오헬스케어·컴투스 등 대기업과 스타트업들이 폭넓게 활용 중이다.
오내피플 관계자는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서 개인정보 보호는 더 이상 인력과 수작업으로 감당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라며 “컴플라이언스의 부담을 시스템이 덜어주는 환경을 조성해 모든 구성원이 본업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전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전한 AI를 위한 약속, 사전예방 기반 개인정보보호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보호 콘퍼런스인 ‘PIS FAIR 2026’(제15회 개인정보보호페어 & CPO워크숍)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PIS FAIR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CISO협의회, 더비엔이 주관한다.
PIS FAIR 2026은 개인정보보호 분야 유관기관과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기업이 함께하는 행사로, 매해 400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보호 축제의 한마당이다. 특히 공공기관 및 기업의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CPO)를 비롯해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개인정보 처리자는 PIS FAIR 2026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할 경우 무료 참관이 가능하다.
[조재호 기자(zephy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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