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B센터는 12일 멘토단과 학생들에게 ‘BoB센터 교육 운영 주체 변경 안내’를 개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15일 예정된 평가 및 이후 일정부터 KISA가 BoB 센터 교육 운영을 담당한다. KITRI 내부 사정으로 자금 집행이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10월분 교육생 지원금과 멘토비, 외주 용역비 등 현재 진행 중이던 지출이 모두 중단됐고, 14일부로 운영 주체 협약도 해약 통지를 받았다.

BoB센터 교육 운영 주체 변경 안내 공지문 [자료: 보안뉴스]
BoB 센터는 멘토와 교육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KISA와 긴급 협의를 진행 중이다. 교육생 권리 보장 및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최대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예정된 평가, 강의, 멘토링 등 모든 교육 일정은 KISA가 직접 관리·운영하며 자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15일 이후 발생하는 교육생 지원금 및 멘토비 등도 KISA가 관리한다. 다만, 기존 10월분은 KISA와 협의를 통해 안내된다.
BoB센터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깊이 사과드린다”며 “교육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긴급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공식 안내 외에 정보 공유나 루머 확산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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