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테이텀 시큐리티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핀테크 패스티벌 2025’에 참가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은 아시아 최대 규모 핀테크 행사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테이텀 시큐리티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자사의 클라우드 보안 기술력과 잠재력을 입증할 계획이다. 특히, 클라우드 규제 준수(DORA, NIS2, GDPR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클라우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협으로부터 금융 기업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싱가포르 핀테크 패스티벌의 테이텀 시큐리티 부스 전경 [자료: 테이텀시큐리티]
이번 패스티벌 참여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2025 핀테크 특화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다. 테이텀 시큐리티는 클라우드 보안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며 급변하는 글로벌 핀테크·금융 보안 시장에 적극 도전할 계획이다.
테이텀 시큐리티는 복잡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진단하고 보호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 전문기업이다. 핵심 솔루션인 클라우드 보안 형상 관리(CSPM)은 금융 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민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규제 준수를 돕는 데 특화됐다. 클라우드 설계부터 배포·운영 전 단계에 걸쳐 선제적 보안 점검과 자동화된 취약점 대응을 수행하며, 국내외 규제와 컴플라이언스에도 철저히 대응한다.
양혁재 테이텀 시큐리티 대표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시대에 클라우드 보안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됐다”며 “테이텀 시큐리티는 이번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을 통해 기술력을 알리고, 글로벌 금융 기업의 안전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파트너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