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아크는 12일 사이버아크 시큐어 AI 에이전트 솔루션(CyberArk Secure AI Agents Solution)을 일반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이버아크 메인 컨테이너 [자료: 사이버아크]
기업들이 업무 자동화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해 AI 에이전트를 빠르게 도입하면서 이러한 자율적 주체들은 강력하면서도 특권을 지닌 새로운 아이덴티티 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에이전트 환각(에이전트의 잘못된 응답이나 정보 왜곡), 자율 오용, 위협 행위자의 에이전트 탈취 같은 새로운 위험을 초래한다. 이 같은 위험은 에이전트가 높은 특권을 요구할 때 더 커진다.
사이버아크 시큐어 AI 에이전트 솔루션은 포괄적 에이전트 검색, 안전한 에이전트 액세스, 실시간 위협 탐지, 수명 주기 관리 및 컴플라이언스 기능을 제공한다. 12월 일반 출시 예정이며, 추가 버전은 내년 출시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적절한 수준의 특권 제어를 적용해 오직 AI 에이전트가 필요할 때만 엑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 이상은 엑세스하지 못하도록 보장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이 접근 방식은 위험을 줄이고 무단 접근을 방지하며 조직이 AI 기반 이니셔티브를 안심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이버아크 조사에 따르면, AI 에이전트 도입률은 3년 이내에 7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적절한 보안 및 특권 제어를 구축한 기업은 10% 미만에 불과할 전망이다.
AI 에이전트는 자율성, 추론, 민감한 시스템에 대한 접근 권한을 기반으로 작동하며, 가끔은 기능 실행을 위해 특권이 필요하다. 적절한 감독이 없다면 이 같은 특권은 오용되거나 탈취돼 심각한 비즈니스 및 규제 관련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사이버아크 아이덴티티 시큐리티 플랫폼은 인간, 머신, AI 등 모든 아이덴티티에 대해 포괄적 권한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시큐어 AI 에이전트 솔루션의 출시를 통해 이 같은 검증된 기능은 자율 AI 에이전트로 확장돼 사이버아크가 아이덴티티 보안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한 적시 접근, 최소 권한, 지속적인 세션 모니터링 원칙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이처럼 통합된 특권 우선 접근 방식은 모든 아이덴티티가 동일한 엄격성으로 관리, 보안 및 모니터링되도록 보장해 보안이나 컴플라이언스를 저해하지 않으면서 혁신을 가능케 한다.
맷 코헨 사이버아크 CEO는 “조직이 AI 에이전트를 수용함에 따라 개발자와 보안 담당자 모두 에이전트가 높은 특권을 요구할 때 아이덴티티 중심 위험이 어떻게 진화하는지 이해해야 한다”며 “기업은 강력한 탐지, 강력한 특권 제어, 포괄적 라이프사이클 관리가 없다면 가시성을 잃고, 치명적 에이전트 공격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사이버아크는 적절한 수준의 특권 제어를 적용해 인간, 머신, AI 에이전트 등 모든 아이덴티티를 유니크하게 보호하고,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를 유지해 혁신을 가능케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여이레 기자(gor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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