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오펜시브 보안 전문기업 엔키화이트햇(대표 이성권)이 금융권을 대상으로 공격표면관리(ASM) 플랫폼 ‘오펜’(OFFen)을 선보인다.
엔키화이트햇은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금융정보보호 콘퍼런스 ‘피스콘(FISCON) 2025’에 올인원 오펜시브 보안 플랫폼 ‘오펜’을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엔키화이트햇에 피스콘 2025에 오펜을 선보인다. [자료: 엔키화이트햇]
피스콘 2025는 올해 ‘변화를 이끌다’(Leading the Change)라는 주제로 열린다. 금융의 본질적 가치인 ‘신뢰’를 바탕으로, 신기술 적용과 규제 환경 변화를 선도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금융보안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최근 금융권은 다수의 침해 사고 발생과 망분리 규제 완화, 클라우드와 생성형AI 등 신기술 도입에 따른 보안 위협 증가로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엔키화이트햇은 이번 행사에서 ‘공격 표면 관리’와 ‘서비스형 모의해킹’(PTaaS)을 통합한 올인원 오펜시브 보안 플랫폼 ‘오펜’을 중심으로 공격자 관점의 선제적 대응을 통한 실질적인 금융권 보안의 방향을 제시한다.
‘오펜’은 플랫폼 내에서 클릭 한 번으로 모의해킹 프로젝트 착수가 가능해, 보안 실무자가 필요한 조치를 원하는 때에 즉시 시작할 수 있다. 이는 단발성 점검에 그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보안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클라우드와 생성형AI 등 신기술 도입으로 확장된 공격 표면에 대한 체계적인 위협 관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보안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도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발견된 이슈에 대해 엔키화이트햇의 전문 화이트해커와 플랫폼 내에서 직접 소통하며 체계적인 위협 관리가 가능해, 보안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나아가, 엔키화이트햇은 ‘오펜’에 AI를 기반으로 한 자동 취약점 식별 및 진단 연계 기능을 추가 탑재하여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는 “복잡한 규제와 신기술 도입으로 금융 보안 담당자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파편화된 도구로는 한계가 명확하다”며 “오펜은 보안 담당자들이 반복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더 중요한 위협 대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인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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