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윈도우11은 기본 보안 기능이 강화돼 사용자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높은 수준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능이 통합 작동하며, 최신 보안 위험에 대응해 운영체계(OS) 깊은 영역까지 보호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1의 보안 기능 패스키 [자료: 마이크로소프트]
하드웨어 기반으로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TPM 2.0을 비롯해 가상화 기반 보안(VBS), 취약한 드라이버 차단 목록 기능 등이 기본적으로 활성화돼 있다. 윈도우11은 윈도우10보다 보안 사고 발생률이 62% 감소하고, 펌웨어 공격이 3분의 1로 줄어드는 등 안전성이 좋아졌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I PC 브랜드 ‘코파일럿+ PC’는 AI 기능이 OS와 긴밀히 연동되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유기적으로 결합돼 윈도우11의 고급 보안 기능을 완전히 구현한다.
보안 특화 장치인 마이크로소프트 플루톤 보안 프로세서(Microsoft Pluton Security Processor)를 내장했다. 또 메모리 무결성 보호, 보안 코어 PC 기능, 향상된 윈도우 헬로우 로그인 보안 등 첨단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용 중인 윈도우10 PC가 윈도우11 무료 업데이트 대상인지 확인하려면 PC에서 시작 버튼을 눌러 설정 앱을 열고, ‘업데이트 및 보안’ > ‘윈도우 업데이트’ 순으로 이동해 관련 정보를 보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PC [자료: 마이크로소프트]
업그레이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면, 네이버 마이크로소프트 브랜드 스토어, 쿠팡, 하이마트, 삼성스토어 등에서 다양한 가격대의 윈도우11 PC를 찾아볼 수 있다. 6월까지 순차적으로 30-50% 할인 등 프로모션도 전개된다.
손현각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원도우&마이크로소프트 365 동남아∙인도∙한국 카테고리 리드는 “윈도우11은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윈도우 버전이며, 코파일럿+ PC는 차세대 운영체제 성능을 극대화하는 디바이스로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며 “새 방어 메커니즘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된 현 시점에 새 운영체제와 PC를 통해 가장 현대적이고 안전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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