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종합 IT 서비스 기업 쿠도커뮤니케이션(대표 김용식)과 산업용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TXOne Networks(대표 테렌스 리우)와 총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 김용식 쿠도커뮤니케이션 대표(왼쪽)와 테렌스 리우 TXOne 대표가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 쿠도커뮤니케이션]

이번 계약을 통해 쿠도는 TXOne의 운영기술(OT·Operation Technology) 보안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 TXOne은 산업용 제어 시스템(ICS)와 OT 환경 보호를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최근 OT 환경에 대한 사이버 위협이 늘어나면서 기업들은 IT 보안과 다른 OT보안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 TXOne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네트워크 세그멘테이션과 엔드포인트 보호, 위협 탐지 및 대응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OT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쿠도는 이번 계약을 통해 TXOne의 대표 솔루션인 중 OT 엔드포인트 보호 특화된 ‘Stellar Series’와 네트워크 보안 게이트웨이 제품인 ┖Edge Series’ 등을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 또한, 기업 맞춤형 OT보안 컨설팅을 제공해 제조와 에너지, 공공, 교통 등 다양한 산업군의 보안 요구를 충족할 계획이다.

김용식 쿠도 대표는 “OT 보안 시장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TXOne과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기업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기업 운영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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