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향상과 함께 문서, 이미지 파일 등 각종 파일 포맷 검사 기능도 제공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이지서티(대표 심기창)은 지능형 실시간 탐지 개인정보 필터링 솔루션 ‘U-PRIVACY SAFER’가 최근 한국표준협회에서 AI+ 인증을 획득하며 AI의 성능과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AI+ 인증은 국제표준에 근거해 개발한 인공지능(AI) 분야 세계 최초 인공지능 품질 인증을 말한다.
▲한국표준협회 AI+ 인증을 보유한 이지서티의 개인정보 필터링 솔루션 ‘U-PRIVACY SAFER’[자료=이지서티]
이지서티의 지능형 실시간 탐지 개인정보 필터링 솔루션 ‘U-PRIVACY SAFER’은 AI 혁신 생태계 발전에 필수적인 양질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AI 개인정보 필터링 기술이 주목받을 것에 대비해 왔다. 이에 따라 AI 기술을 적용한 광학문자판독(OCR) 모듈을 기반으로 이미지 내 개인정보 탐지 기능의 정확도를 높였으며, 개인정보 노출 필터링 기능도 강화했다.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AI 및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가 산업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정부와 기업에서는 인공지능의 활용이 불가피해졌다. 정부는 올해 4월에 10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기관, 민간기업 등에 초거대 AI 도입을 지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점차 클라우드 환경에서 AI와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보호와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나가는 추세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미 AI 기술이 산업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되던 초기부터 시장조사, 전문가 확보 등 많은 준비를 했고, 그 결과 2020년에는 제일 먼저 인공지능 품질 인증인 AI+(에이아이플러스) 인증을 개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U-PRIVACY SAFER’은 MSF(Multi-Security Filtering) 기술특허와 캐싱 기술로 속도를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문서, 이미지 파일 등 각종 파일 포맷을 검사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국 123개 지방자치단체와 17개 시·도교육청에 제품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공공기관 및 산하기관, 대학을 포함한 24개 기관에 사업 수주를 기록하는 등 공급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지서티 심기창 대표는 “AI 개인정보보호 기술을 통해 프라이버시 침해 위험을 최소화해 AI 시대의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공공과 민간에 높은 신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서티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3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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