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관제 구역에서도 빅스캠으로 영상 관제 시스템 도입 가능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비전 AI(인공지능)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는 19일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탑재한 AI 카메라 ‘빅스캠(VIXcam)’이 산업통상자원부 신제품(NEP, New Excellent Product)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5종 객체 검출과 이벤트 탐지가 가능한 AI 엣지형 영상분석 단말 빅스원(VIXone)에 이어 AI 카메라까지 인증 획득에 성공한 것.
▲인텔리빅스 AI 카메라 빅스캠이 산업통상자원부 신제품 인증 획득했다[사진=인텔리빅스]
빅스캠은 카메라 자체에서 AI 영상분석 수행이 가능한 AI 엣지형 네트워크 카메라이다. 별도의 고성능 서버 없이도 카메라 자체에 인텔리빅스 영상분석 알고리즘이 탑재돼 배회, 쓰러짐, 화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실시간 영상 촬영부터 원거리에 있는 객체 및 이벤트 분석까지 한 대 카메라에서 수행할 수 있다.
최대 4K 해상도를 제공하는 빅스캠은 1/1.8인치 이미지센서를 사용한다. 기존 일반 IP CCTV 네트워크 카메라 대비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CCTV 영상을 제공한다. IR LED 지원으로 야간에도 최대 30m 거리의 가시거리를 지원한다. IP67, IK10 등 보호 등급과 진동 및 낙하 시험 등을 통과해 외부환경에서도 강력한 내구성을 제공한다.
빅스캠에 탑재된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산업안전, 재난관리, 교통분석 등 다양한 영상분석을 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물리 공간 한계로 대형 서버 도입이 어려웠던 소규모 관제 구역도 부담 없이 인텔리빅스 AI 카메라로 지능형 영상 관제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다.
인텔리빅스 관계자는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인텔리빅스 AI 엣지 디바이스 시리즈를 통한 CCTV 업그레이드로 국민 안전 지킴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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